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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본사] [홍보] ‘적십자 회비, 대도시보다 농촌 참여 높아’
작성자	운영자	작성일	2006-02-28	조 회	4707
충남지역 81.0%로 가장 높고 경남 68.8% 강원 65.8% 순 광주광역시 35.3%, 서울특별시 45.0%로 가장 낮게 나타나 최근 각종 재난 피해와 농산물 시장 개방 등으로 대도시보다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 등 지방의 적십자회비 참여율이 대도시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월 말 현재, 서울을 비롯한 6대 광역시의 2006년도 적십자회비 평균 목표 달성율은 평균 52.8%에 그친데 반해 기타지역의 달성율은 평균 63.0%로 지방의 참여율이 10.2%이상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전국 평균 55.6%) 대도시 지역의 적십자회비 목표달성율을 살펴보면 광주광역시가 35.3%로 가장 낮게 나타났으며, 그 다음이 서울 45.0%였다. 기타 광역시도 ▲인천 51.3% ▲대구 54.3% ▲울산 58.5% ▲부산 61.8% 등이었으며 유일하게 대전만이 63.3%로 기타지역의 평균 달성율을 겨우 넘었다. 기타지역은 충남이 81.0%로 가장 높고 ▲경남 68.8% ▲강원 65.8% ▲전남 63.1%▲경기 61.3% ▲전북 59.1% ▲충북 58.9% ▲제주 56.6%▲경북 52.0% 순이었다. 농촌이 대도시 보다 높은 수치를 보이는 것은 몇 가지로 분석할 수 있다. ○ 대도시 지역은 2000년도부터 시작된 적십자회비 자율납부제의 실시로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적십자회비는 내지 않아도 된다는 인식이 널리 확산되어 각 세대에 우편으로 발송하는 회비고지서가 외면당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 반면, 지방이나 농촌지역은 통반(이)장을 중심으로 하는 적십자모금위원들이 각 세대마다 돌면서 모금을 독려하거나 공동납부 형태로 도움을 주기 때문으로 보인다. ○ 또한, 지방과 농촌지역은 태풍과 폭설 등 많은 재해가 발생함으로서 재난지역에 구호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적십자활동에 대한 이해가 폭넓고 공감대가 형성된 것으로 풀이될 수 있다. 한편, 1월 20일부터 전개된 2006년도 적십자회비모금은 2월 말 현재, 금년도 모금 목표액 418억원의 55.6%인 232억원 모금에 그쳐 올해 대한적십자사가 전개하는 인도주의 사업에 막대한 차질이 예상되고 있다. 이 같은 실적은 지난해 같은 기간의 모금액 245억원과 비교해 보아도 13억원이상이 떨어진 수치로 국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이 요구되고 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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