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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 2010-76 2010. 9. 30
전국 최초 장애인 재활전문병원
[경인의료재활센터병원] 개원식 개최
9. 30(목) 4:00, 인천시 연수구 경인의료재활센터
경인지역 장애인 복지발전의 오랜 숙원이었던 장애인 전문재활병원인 『경인의료재활센터병원(병원장 김석규)』가 9월 30일 오후 4시 병원 앞 광장에서 정식 개원식을 갖는다.
지난 약 6개월간의 시범운영을 통해 환자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양질의 재활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제반사항 점검까지 마친 경인의료재활센터병원은 개원식 후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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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부터 2009년까지 2년 동안 경인의료재활센터병원을 기획․설계 및 시공까지 완료한 인천적십자병원은 경인의료재활센터병원과의 협진체계를 통한 시너지 효과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
경인의료재활센터병원은 연면적 16,644m2의 지상5층 건물로 지상1층에서 지상3층은 물리치료실, 수치료실, 작업치료실 등 전문 재활치료공간과 영상의학과, 임상병리과 등의 검사실이 위치하고 있으며 지상 4층과 5층은 입원병실이다.
또한 “제2차 장애인 복지발전 5개년 계획”에 의해 6개 권역 최초로 오픈하는 재활전문병원인 만큼 장애인 전용 엘리베이터를 별도로 설치하는 등 진료 동선이 매끄럽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설계단계부터 세심히 고려되었으며, 환자들이 휠체어를 타고 바로 병원에 들어올 수 있도록 턱이 없는 출입구를 만들어 이용의 접근성을 최대한 높였다.
특히, 이동과 시설면에서 일반병원의 이용이 제한적인 재활환자들에게 재활치료뿐만 아니라 내과, 외과, 정형외과 등 인천적십자병원의 일반 진료과목도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것이 큰 장점이다.
개원식에는 진수희 보건복지부장관, 송영길 인천광역시장, 유종하 대한적십자사 총재 등 유관인사와 시민단체 및 지역대표를 포함하여 약 500명의 인원이 참석해 대한민국 장애인복지발전의 새 장을 열어줄 경인의료재활센터의 개원 축하에 함께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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