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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 2010-69 2010. 9. 23
추석연휴도 잊은 자원봉사의 손길
갑작스런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수재민들을 위로하는 자원봉사의 손길이 연일 계속되고 있다.
대한적십자사(총재 유종하, 이하 한적) 본사를 비롯한 서울, 경기, 인천지사 봉사원 및 임직원 300여명은 지난 9월 21일(화) 재난이 발생한 이래, 추석연휴를 반납한 채 현장에서 수재민을 위한 긴급 구호활동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9월 22일(수) 18:00 현재 집중호우로 침수피해가 발생한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 61개 지역 3,000여 가구에 2억 1천만원 상당의 응급구호품을 전달하였으며, 재난발생 3일째인 9월 23일(목)부터는
본격적인 재해복구활동에 돌입한다.
특히, 서울지역에서는 피해가 가장 컸던 화곡 1동 침수가구를 대상으로 9월 23일(목) 10:00부터 한적 봉사원 50여 명이 이동세탁차량을 이용한 세탁봉사활동과 함께 침수가정 가재도구 청소 및 복구활동을 진행한다.
한적은 집중 폭우로 고통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이 빠른 회복과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피해복구를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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