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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운영자 | 작성일 | 2016-08-1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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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11 사할린 동포들, 광복 71주년 맞아
□ 일제강점기 강제징용으로 반백년 이상을 동토의 땅 사할린에 억류된 채 한국인이 아닌 일본인과 러시아인으로 살아야 했던 사할린 동포들은 대한적십자사의 영주귀국 지원 사업을 통해 지난해까지 4,376명이 고국에 돌아왔고 그 중 3,008명이 현재 안산, 인천, 파주, 김포, 천안, 원주 등에 정착해 여생을 보내고 있다.
□ 대한적십자사는 지난 1989년 7월 한ㆍ일 정부의 요청으로 양국 적십자사 간 협정을 체결하고 일제 강점기에 러시아 사할린으로 징용당한 사할린 동포들을 위해 영주귀국, 귀국자 역방문, 일시모국방문 지원 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1999년 개관한 인천사할린동포복지회관에는 88명의 사할린 동포들이 입주해 조국에서 편안한 여생을 보내고 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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