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적십자사(총재 김성주)는 희망풍차 3주년을 맞아 7월 10일(금) 오전 11시부터 잠실 롯데월드몰 아쿠아리움에서 봉사자, 후원자, 수혜자 등 200여명을 초청하여 ‘희망풍차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 희망풍차 : 적십자사가 2012년 7월12일부터 우리주위의 어려운 어린이, 어르신, 다문화가족, 북한이주민과 적십자 봉사원의 결연을 통해 기초생활지원 뿐만 아니라 의료, 주거, 교육, 생계 등 꼭 필요한 도움을 제공하는 통합적 맞춤형 복지 서비스.
▢ 이번 행사는 희망풍차 프로그램을 통해 인연을 맺은 후원자, 봉사자 그리고 수혜자가 한자리에 모이는 행사로 희망풍차 출범 3주년을 기념하고 축하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되었다.
- 페스티벌에서는 김성주 총재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후원자 대표의 인사말과 수혜자 대표의 감사편지 낭독 등 간단한 기념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기념식 후에는 경제적으로 나들이가 어려운 취약계층 아이들과 기부자들이 함께 아쿠아리움을 관람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게 된다.
▢ 희망풍차는 지난 3년 동안 2만 7600세대의 취약계층과 5만 5200여명의 희망컨설턴트(적십자봉사원) 결연을 맺고 기초생활지원, 심리사회적지지활동 등 맞춤형 지원을 펼치고 있다.
- 특히, 2014년에는 의료 주거, 교육 등 긴급한 위기에 처한 복지사각지대를 위한 발굴 지원하는 ‘긴급지원 희망풍차 금고’를 통해 2,189가구 5,002명의 위기가정에 34억 8726만원을 지원했으며, 올해에는 자금을 37억 원으로 상향해 긴급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 김성주 총재는 기념사에서 “지난해 기업 후원과 개인 후원자분들의 도움을 받아 결연을 맺고 있는 수혜자분들과 긴급한 위기에 처한 위기가정 등 총 53,000여 가구를 대상으로 138억 7천여만원을 지원하여 어려운 이웃에 희망을 전달하였다”며 “올해에는 결연가구를 27,000세대로 확대하여 맞춤형 지원을 펼치고 더 많은 기부자가 희망풍차에 참여하여 희망풍차의 희망에너지가 계속 이어지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대한적십자사는 취약계층 맞춤형 통합지원 서비스인 ‘희망풍차 프로그램’ 뿐만 아니라 의료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희망진료센터’, 안정적인 혈액 수급을 위한 ‘300만 헌혈 캠페인’ 활동을 전개하며 우리사회의 물적, 인적, 생명나눔을 펼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