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적십자사와 한국야구위원회(kbo)가 함께 진행하였던 ‘2014 세계응급처치의 날 cpr-stick 홍보캠페인’이 ‘2015 아시아-태평양 스티비 어워드(asia-pacific stevie awards)’에서 ‘기업커뮤니케이션&pr’ 부문 금상과 함께 ‘베스트이벤트’ 부문 동상을 동시에 수상해 화제가 되고 있다.
□ 비지니스 분야의 오스카상으로 평가 받는 ‘아시아-태평양 스티비 어워드’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22개국의 모든 기업, 단체, 정부 등을 대상으로 작업 현장에서의 업적을 알리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사진설명 : 지난해 세계 응급처치의날에 응급처치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제작된 cpr- stick]
□ 매년 9월 둘째 주 토요일인 ‘세계 응급처치의 날’을 맞아 응급처치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다양한 캠페인을 전개해 온 대한적십자사는 지난해 9월 13(토) ‘세계응급처치의 날 cpr- stick’ 캠페인을 kbo와 함께 전국 4개 지역 야구장(서울 잠실, 인천 문학, 대전 한밭, 부산 사직)에서 동시에 진행했다.
□ 캠페인은 응원도구인 막대풍선에 어린이 이미지를 인쇄하여 풍선을 입으로 불게 되면 풍선 속의 어린이에게 구조 호흡을 하는 간접경험을 제공하고, 반대편 풍선엔 손깍지(심폐소생술 가슴압박 기본자세) 이미지를 인쇄하여 응원박자에 맞춰 풍선을 두드릴 경우 심폐소생술(cpr)도 체험할 수 있게 만들어졌다.
□ 동 캠페인은 대한적십자사와 광고에이전시 골드버튼이 공동 기획했으며, 평소 응급처치에 대해 어렵게 생각하던 대중적인 인식을 쉽고 재미있게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로 만들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 ‘아시아-태평양 스티비 어워드’ 시상식은 6월 5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며, 국가별 금상 수상자는 각 부문의 대상(grand stevie award)을 놓고 한번 더 경쟁을 벌이며 최종 대상 수상자는 이날 시상식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