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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보도 2007-106] 2007.
12. 9(일)
태안
앞바다 기름유출 현장, 韓赤 긴급 구호활동
금일
12.9(일), 태안군 만리포 해수욕장 인근에서
적십자봉사원
300여명 참여, 구호급식 및 기름띠 제거
충남
태안 앞바다에서 발생한 사상 최악의 원유 유출 사고로 기름띠가 인근 해안으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대한적십자사는 자원봉사자를 중심으로 구호급식
및 기름띠 제거 작업 등 현장에서 긴급 구호활동을 전개 중에 있다.
대한적십자사는
12월 9일 오전, 휴일에도 불구하고 대전충남지역의 20개 지구 봉사원 300여명이 태안군 만리포해수욕장에 집결하여 한번에 300인분의 급식을
할 수 있는 긴급구호급식차량 3대를 이용해 군인, 경찰, 공무원, 자원봉사자 등 방제요원들에게 식사와 따뜻한 음료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방제작업에 총력을 다하고 있는 요원들에게 부직포, 고무장갑, 장화, 생수를 제공하며 해안가를 중심으로 기름띠를 제거하는 작업을 함께 벌였다.
대한적십자사
관계자는 “기름띠 제거 작업이 상당한 시일이 소요될 것으로 파악됨에 따라 진행상황에 따라 관계기관과 협의를 거쳐 급식, 방제작업 등 적극
구호활동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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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관련 문의처
대한적십자사 홍보팀
☏
02-3705-36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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