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재생을 위해서 자바스크립트를 활성화하여 주세요.
| RedCross news(9.1~9.15) | |||||
| 작성자 | 운영자 | 작성일 | 2016-10-11 | 조회 | 3180 |
|---|---|---|---|---|---|
Red Cross news (9월 01일~ 9월 15일)
1) 오프닝-----------------------------------------------------
안녕하세요. 레드크로스 뉴스의 조현민입니다. 얼마 전 민족 최대 명절, 추석이 있었죠? 오랜만에 가족들과
맛있는 음식도 나누고 못 다한 이야기도 나누셨을 텐데요, 5일 간의 연휴가 끝나고 다시 일상으로 제대로 잘
복귀하셨는지도 궁금합니다.
모두가 즐겁게 보냈을 명절, 하지만 우리 이웃들 가운데에서는 명절이라 더 외로움을 많이 느꼈을 이들도 있습니다.
대한적십자사는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많은 이들과 함께 힘을 보태서 추석의 정을 나누는 시간을 마련했는데요!
정성스럽게 만든 송편과 음식 나누고, 한데 모여 먼저 추석의 기분을 만끽하기도 했습니다.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추석의 의미를 다시 되새긴 순간들, 차례로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2) 고려아연 송편빚기 행사-------------------------------------------
민족 최대 명절 추석을 앞두고 (주)고려아연의 후원으로 대한적십자사는 이웃들과 한가위의 정을 나누는
송편빚기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중랑노원희망나눔봉사센터에서는 그동안 반찬을 만들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펼쳐왔는데요, 지난 9월 6일에는 한가위를 맞이하여 노원-중랑 지구협의회 봉사원 10여명과 (주)고려아연 임직원 20여명이 한데 모여 직접 송편을 빚었습니다. 삼색으로 곱게 빚어진 송편은
맛깔스러운 반찬과 함께 140세대의 결연가정에 전달됐는데요.
인터뷰> 이환희, 김선욱 / 고려아연
Q. 송편을 직접 전달해드리니까 어떠세요?
A. 저는 두 번째 참여입니다. 직접 찾아뵙고 드리니깐 어르신들이 반갑게 맞아주셔서 제 마음도 훈훈해지는 것 같습니다. A. 직접 만든 것을 전해드리니깐 더 보람차고 많은 일을 한 것 같아서 기쁩니다.
이번 행사를 후원한 (주)고려아연은 온 가족이 모이는 명절에, 홀몸어르신, 조손가정 등의 주변 이웃도 외롭지 않은 풍성한 추석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는 메시지를 전달했습니다.
3) 브릿지1----------------------------------------------------
추석이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음식이 바로 쫄깃한 송편이죠! 예쁜 색깔은 기본! 이웃을 생각하는 마음까지
담뿍 담겨 그 맛이 더 좋을 것 같은데요! 서울지사는 송편빚기 행사 이외에도 9월 한 달 동안 12개의
희망나눔봉사센터를 통해 삼정 KPMG, KT임직원, 국민은행 등과 함께 어려운 이웃들에게 명절음식과
추석 구호품을 전달했습니다.
(주)고려아연에 이어, 삼성그룹도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우리 주변의 이웃들을 챙기는 특별한 시간을 마련했는데요!
결연 및 다문화가족이 한데 모여 즐거운 시간을 보낸 추석맞이 정 나눔 행사가 바로 그 주인공입니다.
또 하나의 가족이 되어, 모두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던 정 나눔 행사의 모습, 지금 확인하시죠!
4) 삼성과 함께 하는 추석맞이 정 나눔-------------------------------------
추석을 맞이해 많은 분들이 가족들과 만나기 위해 고향으로 향하실 텐데요, 하지만 고향을 떠나 타국에서 생활하는 이들도 있습니다. 다문화가족을 비롯해 취약계층들의 마음을 위로하고자 대한적십자사는 삼성그룹과 함께 추석맞이 정나눔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9월 5일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강당에서 진행된 추석맞이 정나눔 행사에는 삼성사회봉사단 임직원 50여명과 수원지구협의회 봉사원 50여명, 결연 및 다문화가족 30여 가구가 함께 모여 명절 문화 체험과 명절음식 만들기, 한가위 선물 전달식 등이 진행되었는데요.
인터뷰> 프라타나 / 다문화가족
Q. 송편을 만들어 보신 적이 있으신가요?
A. 송편을 만드는 게 처음이에요. 만들어보니까 좋아요. 다음에 가족에게 만들어 줄 거에요.
우리 문화가 생소한 다문화 가족들을 비롯해 결연가정들은 예쁜 한복도 입고, 송편과 인절미, 맛있는 부침개와
비빔밥을 함께 만들어 먹으며, 이웃들과 함께 풍성한 한가위의 기분을 한껏 느낄 수 있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5) 브릿지2----------------------------------------------------
대한적십자사는 다양한 행사와 나눔을 마련해 소외된 이웃들과 뜻깊은 추석을 보냈는데요,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예쁜 추억을 남겨 준 모든 후원기업과 봉사원 여러분께 이 자리를 빌어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 앞으로도 더 많은 나눔으로 어려운 이웃들의 힘이 되어 주세요!
긴급한 위기상황에서 귀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바로 응급처치인데요, 응급처치의 중요성과 올바른 응급처치법을 배울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 준비됐습니다. 2016년 세계 응급처치의 날을 맞이해 진행된 캠페인 현장을 소개합니다!
6) 2016 세계 응급처치의 날 캠페인--------------------------------------
국제적십자연맹에서는 전 세계의 많은 이들이게 응급처치의 중요성과 그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2000년부터
매년 9월 둘째 주 토요일을 세계응급처치의 날로 지정하고 올바른 응급처치법을 보급하기 위한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는데요, 2016년 9월 10일. 대한적십자사는 2016년 세계응급처치의 날을 맞이하여
김포국제공항 청사 내에서 심폐소생체험 교육 부스와 새로 런칭한 글로벌 응급처치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홍보
행사를 진행해 대국민 캠페인에 나섰습니다.
인터뷰> 김범용 / 심폐소생교육 참여시민, 인천시
Q. 응급처치의 날 캠페인에 참여해보니 어떠세요?
A. 심폐소생술은 전에 다른 단체에 있을 때 몇 번했었어요, 우선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이런 훈련이나 교육 홍보 이런 것들이 아주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다시 한번 해봐서 새롭고 그렇습니다.
공항을 방문한 시민들은 특히 글로벌 응급처치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에 많은 관심을 보였는데요,
스마트폰에서 편리하게 다운로드 가능한 글로벌 응급처치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에는
응급처치 지식과 함께 해외에서도 유용하게 사용 가능한 각 나라별 구급기관 연락처 등이 기재되어 있습니다.
다양한 응급처치법을 더 많은 이들이 함께 공유해서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7) 브릿지3----------------------------------------------------
다양한 응급처치법을 제대로 배우고, 또 공유할 수 있는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이 오픈했다는 소식이 가장 기쁜데요!
이 시간을 함께 하시는 여러분들도 꼭 다운로드 받으셔서, 혹시 모를 위급상황에서 유용하게 사용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다음 시간은 세계 곳곳의 적십자의 모습을 확인하는 세계 속 적십자입니다. 깨끗한 물을 구하지 못해, 직접 물을 길기 위해서 먼 곳까지 걸어야만 했던 인도네시아 동칼리만탄 펑아단 바루 마을의 사람들! 그들을 위해
대한적십자사는 현지에서 물과 위생사업을 진행하고 있는데요! 많은 이들의 노력으로 더 깨끗해지고, 살기 좋은 마을로 변화하고 있는 동칼리만탄 평아단 바루 마을의 소식을 전해 드립니다!
8) 세계 속 적십자------------------------------------------------
수도꼭지를 돌리면 쏟아지는 깨끗한 물줄기. 하지만 우리 주변 국가에서는 이런 깨끗한 물을 만나기 힘든 상황에 처한 이들이 많습니다. 이에 대한적십자사는 2016년 현재 아시아태평양 지역, 총 9개국을 대상으로
물과 위생사업을 추진하고 있는데요! 인도네시아 동칼리만탄 평아단 바루 마을 역시, 매번 먼 거리를 걸어서
물을 길어야만 하는 상황에 처해 있었습니다. 물탱크를 건설하려고 했지만, 모금액이 부족해 포기해야만 했던
마을 사람들. 마을 사람들은 물과 위생사업에 선정되었다는 사실에 크게 기뻐했는데요! 주민들은 스스로
더 나은 생활을 만들기 위해 사업의 주체로 나섰습니다. 물탱크 건설에 필요한 벽돌을 만들고, 건설하는 일에
적극적으로 동참한 결과 물탱크 기초까지 무사히 완성했는데요! 뿐만 아니라 보건소에 근무하는 마을 주민은
보건소의 기초 자료를 활용하고, 지역 수자원공사의 기술적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지방 정부와의 협력에도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주민 스스로가 사업에 참여하고, 마을의 주인공으로 거듭나게 하는 적십자의 개발협력사업.
이전보다 더 생동감이 넘치고, 행복이 넘치는 동칼리만탄 평아단 바루 마을의 사람들! 깨끗한 물로, 더 나은 생활을 꾸려나가는 그 날을 손꼽아 기대하겠습니다.
9) 클로징-----------------------------------------------------
명절과 연휴로 모두가 들떠 있던 지난 12일이죠, 경주에서 갑작스러운 지진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이번 지진은 규모 5.0로, 38년만에 찾아온 국내 대규모 지진으로 기록됐는데요, 추석 연휴 내내 300여 차례의
크고 작은 여진들이 이어지면서, 많은 이들이 어려움에 처했습니다. 아무쪼록 불안함에 시달리는 경주 시민들이어서 안정을 되찾고 다시 삶을 꾸려나갈 수 있도록 지진과 여진의 여파가 잦아들기를 바랄 뿐입니다.
많은 이들이 어려움에 처한 경주와 시민들을 향해 도움의 손길은 물론 애정 어린 격려를 보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레드크로스뉴스, 준비한 소식은 여기까지입니다. 시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10) 함께 희망을 나눠요---------------------------------------------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나눔한마디
"따뜻한 마음을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