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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dCross news(4.16~4.30) | |||||
| 작성자 | 운영자 | 작성일 | 2016-06-03 | 조회 | 249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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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dCross news(4.16~4.30 소식)
■ 오프닝
안녕하세요 레드크로스 뉴스의 조현민입니다. 야외활동이 잦은 요즘 야생진드기에 의해 감염되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을 조심하셔야겠습니다. 감염되면 고열과 구토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고 하는데요, 올해는 지난 12일 제주도에서 처음 환자가 발생했습니다, 야외활동시 풀과의 접촉을 피하고 외출 후에는 꼭 옷을 세탁하는 것이 좋다고 하는군요!
■ 뉴스1) 아태지역 자발적무상헌혈 워크숍
한편 지난 4월 19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세종호텔에서는 아태지역 자발적무상헌혈 워크숍이 개최됐습니다. 무상헌혈자 모집을 확대하기 위해 실시되는 국제 워크숍에는 24개국의 해외관계자들이 참석해 헌혈과 관리 능력 강화 방법과 관련 프로그램 운영 능력 등 다양한 정보를 공유했는데요, 자세한 소식은 영상으로 함께 확인하시죠!
자발적 무상헌혈이란 현금 혹은 어떠한 형식의 대가도 받지 않고 자신의 의지에 따라 혈액을 기부하는 것을 뜻하는데요, 가장 안전한 혈액 및 혈액제제를 공급하기 위한 방법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이번 워크숍에는 일본과 중국, 네팔 등의 25개국의 헌혈자 모집 담당자와 국내 관계자 등 약 100여명이 참석해 자발적 무상헌혈 현황과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자발적 무상헌혈 100% 성취를 위한 도전과제 및 해결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 뉴스2) 제 55차 전국여성봉사특별자문위원회 총회
이번 자발적무상헌혈 워크샵을 계기로 더 많은 나라에서도 헌혈에 참여해 주는 시민들이 많아졌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4월 20일 전주에서는 제 55차 전국여성봉사특별자문위원회 총회가 개최됐습니다. 1박2일 일정으로 진행된 전국여성봉사특별자문위원회 총회 모습, 바로 확인하시죠!
대한적십자사의 인도주의 활동 지원을 위해 사회지도층 여성을 중심으로 만들어진 후원조직인 전국여성봉사특별자문위원회의 총회가 전주에서 진행됐습니다. 대한적십자사 김선향 부총재,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 김광호 회장, 전국 여성봉사특별자문위원회 회원과 송하진 전라북도지사 등 350여이 참석했습니다. 20일에는 분과별 2015년도 활동보고 및 사랑 나눔 음악회가 진행됐으며, 21일에는 리더십 강의와 2015년도 사업보고 및 2016년도 사업계획에 대한 토의가 이루어졌습니다. 2017년도 전국여성봉사특별자문위원회 총회는 강원 지역에서 개최할 예정입니다.
■ 뉴스3) 2016 희망나눔 1m 1원 자선걷기대회
총 450여명의 자문위원들이 활동하고 있는 전국여성봉사특별자문위원회 소식을 전해드렸는데요, 앞으로도 활발한 활동으로 노블리스 오블리제 실천의 모범이 되어 주시길 바랍니다. 날씨가 많이 따뜻해지면서 걷기운동 다시 시작하신 분들이 많을 것으로 생각되는데요, 아름다운 공원에서 걷기도 즐기면서 이웃을 도울 수 있는 뜻 깊은 행사가 있어 많은 이들의 관심을 모았습니다. 광교호수공원에서 진행된 2016년 희망나눔 1m 1원 자선걷기대회, 그 현장을 소개합니다!
4월 23일 수원 광교호수공원에서 2016년 희망나눔 1m 1원 자선걷기대회가 개최됐습니다. 희망나눔 1m 1원 자선걷기대회는 광교호수공원 내 원천호수 주변 5km를 걷는 행사로, 자선걷기 대회 모금액은 전액 경기도 내 취약계층 지원에 사용됩니다. 대한적십자사와 삼성전자, 경인일보사, 티브로드의 주최로 열린 2016년 희망나눔 1m 1원 자선걷기 대회에는 약 20,000명이 참여해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는 마음을 함께 나누었는데요, 걷기 대회 일정이 끝난 뒤에는 준비된 자선콘서트를 함께 즐기며 여유로운 주말 시간을 만끽하기도 했습니다.
■ 뉴스4) 지서울 아트페어
2016년 희망나눔 1m 1원 자선걷기 대회로 건강도 지키고, 봄 나들이도 즐기고, 이웃사랑까지 실천하는 1석 3조의 효과를 톡톡히 누리신 참가자 여러분, 정말 부럽습니다. 대한적십자사 역시 특별한 행사에 참여했다고 하는데요,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 내에서 진행된 지서울 아트페어 현장으로 함께 가보실까요?
4월 27일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에서 지서울 아트페어 개막식이 열렸습니다. 지난 2011년 첫 선을 보인 지서울 아트페어는 다채로운 작품과 특별전을 만나볼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 각광을 받고 있는데요, 이번에는 국내외 15개 갤러리, 85명의 작가들의 작품이 선을 보였습니다. 특히 대한적십자사와 (주)더가드의 후원으로 열리는 특별전, 이관영 작가의 ‘사랑 빛으로 하나되다’ 전이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었는데요, 이번 전시는 세계 평화를 기원하는 마음과 사랑에 대한 마음을 반주하기 위해 준비됐습니다. 대한적십자사 여성봉사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주한대사 부인들이 전시에 참여해 자국 언어로 녹음한 ‘사랑’이라는 단어의 음성파형을 형상화한 빛 조각을 선보였습니다.
■ 세계 속의 적십자, 네팔지진 1년 후
이번 시간은 세계 속의 적십자입니다. 지난 2015년 4월, 네팔에는 규모 7.8의 결렬한 지진이 일어나 수많은 이들이 친구와 가족, 그리고 소중한 삶의 터전을 잃었습니다. 그로부터 지난 1년이라는 시간, 네팔은 여전히 지진의 상처로
아파하고 있습니다. 네팔 지진 1년 후, 그들은 어떻게 지내고 있을까요. 영상으로 함께 만나보겠습니다.
2015년 4월, 네팔을 뒤흔든 규모 7.8의 지진. 1934년 네발-바하르 지진 이후, 최대 규모의 피해를 낸 최악의 상황이 네팔에 닥친 것입니다. 네팔 지진 1년, 그들은 어떻게 지내고 있을까요?
다시 생각하고 싶지 않은 그 날의 공포. 9천명이 가까운 사상자들이 발생했고, 유네스코가 지정한 소중한 세계문화
유산들이 그 모습을 잃었습니다. 그 후 1년. 그러나 네팔에는 여전히 누군가의 도움이 절실한 상황입니다. 바위 속에, 진흙 속에, 무너져 내린 평범한 일상. 지금 그들이 할 수 있는 일은 조금 더 힘을 내어 평소의 삶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집을 세우는 것입니다. 가족과 함께 단란하게 식사를 나누던 공간,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가득하던 순간, 내일을 꿈꿨던 그 시간들로 다시 돌아가고픈 마음을 담아, 그저 묵묵히 집을 고치는데 열중할 뿐입니다. 어느새 지나버린 1년이라는 시간, 하지만 부족한 물자에 네팔 사람들의 생활은 1년 전과 비슷한 상황입니다. 여전히 천 6백명이 넘는 이들이 길거리에서 천막생활을 하고, 물이 귀해 자주 씻기도 어렵습니다.
대한적십자사는 네팔 지진 피해 재건 복구사업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현지대표단을 파견, 재건복구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다가오는 2016년 11월까지 재건사업을 완료하겠다는 목표로 네팔에 희망을 전하고 있는 세계적십자사 연맹과 대한적십자사. 자연재해 앞에 속절없이 무너진 네팔 국민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그들이 다시 일어날 수 있도록 더 많은 이들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네팔지진 그리고 1년, 네팔, 조금 더 힘을 내세요. 함께 하겠습니다.
■ 간추린 소식 - 지사, 혈액원별 주요 행사
■ 클로징
네팔 지진의 상처가 채 아물기도 전, 에콰도르에서 일어난 강진으로 수많은 이들이 고통과 불안의 나날들을 보내고 있습니다. 삶이 파괴되고 희망을 잃은 이들에게는 분명 응원과 따뜻한 위로가 필요합니다. 네팔의 아직 아물지 않은 상처와 에콰도르의 아픔을 함께 어루만질 수 있도록 더 많은 관심을 기울여 주시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레드크로스 뉴스였습니다. 시청해 주신 여러분 감사합니다.
■ 함께 희망을 나눠요 - 신규 후원자 명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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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한마디
"따뜻한 마음을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