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대구지사 SNS기자단 윤나경입니다. 작년 2014년 희망풍차 사업의 일환으로 청소년 멘토 학생들과 함께 해외봉사를 가게되었습니다. *(희망풍차란? 4대 취약계층(노인, 새터민, 아동, 다문화가정)에게 기본서비스는 물론, 각 대상자에게 필요한 도움을 드리는 대한적십자의 맞춤형 통합서비스입니다.) 4개월이 지난 지금도 그때의 기억과 추억이 생생할 정도로 값진 경험이었습니다. 그 값진 경험을 나누기 위해 지금부터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신청서를 받아 지원자를 받고 공정한 심사를 거친 후 참가자를 선발하여 대구지사를 중심으로 충북지사, 부산지사, 경북지사, 대전*세종*충남 지사가 함께 뭉쳤습니다. 해외봉사를 가기 전 두번의 사전모임을 가졌습니다. 사전모임의 시간에서 해외봉사를 하는 마음가짐에 대해서 생각해보고 친목의 시간 그리고 봉사시 유의할 점, 문화교류(K-pop댄스, 사물놀이, 태권도, 우슈 유도, 노래,뮤직컬)연습을 두번의 사전모임을 통해 하게되었습니다. 다른 지역에서 다른 연령대의 사람이 모여 잘 진행할 수 있을까? 하는 의문이 있었지만 RCY라는 이름 하나로 봉사를 위해 모인 열정만은 참가자들로 뭉쳐서인지 사전모임에 있어서 열정적인 모습을 보여주었고 다양한 문화교류 공연을 준비할 수 있었습니다. 두 번째 사전 회의 후 출국을 앞둘 때 다소 긴장된 모습을 보인 단원들이 많았으나 베트남에 도착 후에는 언제 그랬냐는 듯 열심히 봉사에 임하는 모습을 단원 모두 보여주었습니다. 봉사는 크게 문화교류, 담장짓기(본교와 분교 나누어서 진행), 급식봉사,페시으세인팅, 풍선아트 등 여러가지가 있었습니다. 베트남 학생들과 숙소에서 문화교류를 했을 당시는 아직도 생생히 기억이 날 만큼 열정적이었습니다. 저희가 준비해간 문화교류, 그리고 베트남 학생들이 준비한 문화교류가 진행되는 중에 서로 메일 주소를 주고받으며 잘 모르는 음악과 춤인데도 불구하고 함께하는 모습을 보여 진정한 '소통'을 했습니다. 귀국 후에도 베트남 친구들과 꾸준히 연락하여 소통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담장짓기는 체력적으로 많이 힘들텐데도 불구하고 나이, 성별 구분없이 모두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봉사도중 약간의 비도 왔지만 저희의 열정을 막을 순 없었습니다. 문화교류를 함께 한 베트남 대학생들도 가담하여 담장을 지어 결국 담장을 완성하게 되었답니다! 해외봉사 동안 봉사 외에도 단원의 생일을 챙겨주는 깜짝생일파티, 대구지사 이경덕 계장님의 깜짝 치킨파티 등 울기도 하고 웃기도 했던 일이 많았습니다. 항상 서로를 배려하고 응원해주는 우리가 있었기에 다치는 누구 하나 없이 베트남 아이들이 웃을 수 있도록 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두번의 사전모임, 그리고 일주일동안의 베트남에서의 해외봉사.. 진정한 소통과 진정한 봉사를 했던만큼 앞으로 한국RCY와 베트남RCY의 교류가 기대됩니다! 고생한 단원들 그리고 열심히 준비하신 RCY관계자 여러분 모두에게 감사드립니다. -대학협의회 대구지사 SNS기자단 윤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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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한마디
"따뜻한 마음을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