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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태인고등학교
2학년4반 이름: 박상길
음....RCY(황병의)쌤의 애정과 관심으로 2014년 10/11~12일 1박2일 동안 희망 풍차 히든 챔피언 캠프를 가게 되었다.
첫날에 늦잠을 자서 밥도 먹지 못한체 종종걸음으로 버스정류장으로 출발했다. 왠지 힘든 하루가 될 것 같았다.
내가 버스 정류장에 도착 했을 땐 승현이가 가장 빨리 와서 기다리고 있었다. 내가 늦지 않게 도착해 기쁜것도 잠시였다.
시간이 되어 버스는 왔는데 우영이가 보이지 않았다. 우영이에게 전화도 해보았지만 받지를 않았다.
버스가 출발하려는 찰라 정말 간신히 우영이가 도착했다. 우리는 불안한 점호를 마치고 짧은 휴식과 못다한 잠을 청하며 전주 시외버스 터미널에 도착했다. 우리가 시외버스 터미널에 도착해 전주 종합 경기장에 도착했을 때는 1시간반 남짓한 시간이 남아서 종합경기장 벤치에 앉아 잠도자고 노래도 들으며 혼선했던 아침을 잊고 정말 꿀같은 휴식을 취했다.
한바탕 피로를 풀고 적십자 버스에 오르니 한결기분이 좋아졋다.
버스에는 적십자 조끼를 입은 형과 누나가 다른 친구들 명단을 부르고 현황을 파악하는 일에 열중이였다
우린 버스에 올라서 선생님을 기다리는 동안 다른 친구들이 도착했고 선생님도 버스에 올랐다. 간단한 이야기를 나누며 우리버스는 김미화선생님의 호미라는 카페로 출발했다.
처음에는 매우 들뜬 마음으로 출발해 점점 심심해 질 때쯤 휴게소에서 점심을 먹었다.
점심은 내 입맛에 정말 잘 맞아서 매우 맛있게 먹었다 한 가지 아쉬운게 있다면 쿠폰 형식으로 휴게소에서 밥을 사먹을수 있게 해주엇다면 입맛에 맞지않는 친구들도 자기 들이 원하는 맛있는 밥을 먹지 않았을까 생각도 해보았다. 시간이 넉넉하다면 이런 방법도 좋을거 같다.
버스가 호미카페에 도착했을 때는 3시쯤이였던거 같다.
호미카페는 의외로 외진 농가산간 쪽에 있는 아담한 컨테이너 박스3개로 이루어진 소박한 그런 곳 이였지만 풍경이 너무 아름답고
10월 중순이 되는 쌀쌀한 날씨였지만 아직 잠자리가 날아다니는 그런곳 이어서 버스를 타고 오는 내내 심심하지 않을 정도로 멋진 곳이였다.
공기가 매우좋아서 기분도 더욱 업된 느낌이였다. 그곳에서 나는 TV에서만 보던 개그우먼 김미화 선생님을 직접보았는데 tv에서 보던것보다 훨씬 더 아름다우셨다.
그곳에서 나는 김미화 선생님이 살아온 이야기와 개그맨이 되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하였고, 우리들이 어떤 삶을 살아갔으면 좋겠는지 매우 자세히 설명해 주셨다.
또 다른 친구들의 질문에도 정말 친절하게 답해주셔서 매우 기뻣다. tv에서만 보던 김미화 선생님의 또 다른 모습을 보게된거 같은 느낌이랄까! 사실 질문하고 싶은거 많았지만 용기가 나질 않아서 많이 질문하지는 못했다.
다음에 또 만날 수 있다면 많은 질문을하고 오랫동안 이야기 나눠보고 싶은 마음이다. 이런기회가 다음에도 온가면 더 용기 내서 기회를 놓치지 말아야 겠다. 김미화 선생님의 카페에서 먹은 피자는 정말 맛있었다. 다음에 커서 여유가 생긴다면 꼭 피자먹으로 가고 싶다 담소도 나누고 싶다.
피자를 먹고 탭댄스를 하는 형 누나가 와서 박자에 맞춰 점도 찍고 하면서 스트레스를 날려 버렸다. 정말 보람찬 토크콘서트 였다고 생각한다.
많은 것을 느끼고 배운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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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한마디
"따뜻한 마음을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