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G_4855[1].JPG](../rcy_common/rcy_file_util.do?action=reporterDownload&brdctsno=7740&brdctsfileno=11514&display_filename=IMG_4855[1].JPG) ![IMG_4862[1].JPG](../rcy_common/rcy_file_util.do?action=reporterDownload&brdctsno=7740&brdctsfileno=11515&display_filename=IMG_4862[1].JPG) ![IMG_4856[1].JPG](../rcy_common/rcy_file_util.do?action=reporterDownload&brdctsno=7740&brdctsfileno=11516&display_filename=IMG_4856[1].JPG) 오늘은보건대학교 인당아트홀에서 제 42회 응급처치경연대회가 열렸다.
너무나도 참가하고싶은 대회였지만 인원수도 모자라고 사정이 되지못하여 참여하지못해 아쉬움이 컸다.
그래도 친구들을 응원삼아 계장님과 과장님께 인사도 드리고 어떤 경연일지 궁금해서 보건대학교 인당아트홀로 갔다.
대구지사에서 1년에 한번씩 하는 큰 행사라고 해서 어떤 분위기일까 기대되었다.
계장님께서 말씀하신것 처럼 RCY활동을 통해 친해진 친구들이 많이 참가했다.
오랜만에 만나는 친구들이라 반갑기도 했지만 대회준비로 바쁜탓에 짧은 인사를 나누었다.
응급처치 경연대회는 처음 보는 광경에 매우 신기한것도 많았고
응급처지법을 학교에서 민방위 훈련때 시뮬레이션을 하는것만 보았지
실제로 해보지 않아서 친구들 뿐 아니라 참가자전원들이 척척해낼때 놀랍기도하고 다시 새롭게 보이기도했다.
그 자리에 있는 모든 사람이 응급처치대회 강사같았다.
심지어는 나보다 나이가 어린 초등학생들도 침착히 해나가는 모습을 보니 대단하다고 느겼다.
언제 어디서든지 응급상황이 발생할지 모른다. 그럴 때 이러한 응급처치법을 알아늫는다면
요즘같이 안전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시기에 매우 유용할것 같았다. 기회가 된다면 제대로 배워보고싶다.
가끔 학교에서 친구들이체육시간 또는 쉬는시간을 통해 발목을 다치는 경우가 잦은데,
그때 친구들에게 응급처치를 해주고 싶어서 점심시간을 통해 참여한 친구에게 삼각끈 묶는 방법을 가르쳐달라고 부탁했다.
하지만 내가 생각했던것 보다 복잡하고 어려웠다. 시도해 보려고 했으나 역시나 금방 까먹고 끈을 꼬이게 만들어 버렸다.
사람들은 얼마나 많은삼각끈을 묶는 연습을 했길래 이렇게 능숙하게 하는걸까라는 생각을 가졌고 대단하게 여겨졌다.
CPR과 AED기 사용법도 내가 아는것 보다 더 철저하고 신속 정확은 물론이고 하나하나 꼼꼼하게 마네킹들을 실제 환자처럼
다루는 것을 보고 정말 많이 연습했구나라는것을 느꼈다. 또 상황극을 통해 각기 다른 상황들을 연출에 상황에 알맞는 응급처치 방법을
보여주는 경연도 있어서 사진찍으면서 보는 재미도 쏠쏠했다.
그리고 매우 인상깊었던 것은 학교별 색다른 구호들과 영아에게 심폐소생술을 하는 장면이였다. 독특한 구호와 동작들로 사람들의 시선을 한몸에 받기도 했다. 그리고 영아에게 CPR을 하는 장면은 처음보는 광경이여서 신기하고 저렇게 하는구나라 생각했다.
시상식을 하기 전 RCY 레크댄스를 추었다. 넓은 무대라 쑥스럽고 긴장되긴 했지만 저번 플래시몹 홍보영상 때를 되새기는것 같아서 재밌었다. 시상식 발표 후 친구들은 아쉬움의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잘했다고 위로도 해주고 꼭 안아주기도 했다.
모두가 잘한것 같았는데 상을 매기는 것이 아쉽기도 했다.
보건계열 쪽으로 꿈을 가지고 있는 나에겐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는 너무나도 좋은 시간이였다.
내년에는 우리학교 RCY친구들과 함께 연습해서 응급처치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하고 언제든지 사고가 발생했을때
사용할수 있도록 능숙한 모습으로 응급처치 경연대회에 참여해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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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한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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