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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봉사활동을 다녀와서
작성자	이윤정	작성일	2013-03-26	조회	585
2013년 2월 21일부터 22일 짧은시간이었지만 장애인 복지시설 ‘해바라기’에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봉사활동을 했다. 청소도하고 말동무도 되어주고 같이 춤과 노래도 불렀다. 처음 장애인시설에 간다하여 부담감도 있었고 거부감도 들었었다. 만나보니 장애인분들도 우리와 다른점이 없으셔서 놀란감도 있었다. 처음 시설에 올라갔을 때 환하게 웃으시고 손을 내미시면서 안녕이라고 인사 해주시는 모습을 보고 오해해서 매우 죄송한 감정이 든다. 얼른 청소를 끝내고 파트너가 정해지긴 했지만 이리저리 불려다니고 같이 놀다보니 내 파트너분은 이미 다른임원과 함께였다. ㅠㅠ 그래도 한명이 아닌 여러 장애인분들과 몇시간을 지낸게 더 즐거웠던거 같다. 그들은 우리처럼 노래도 즐기고 춤도 추시고 어제오늘 할일과 옛이야기 좋아하는일 이야기 하신다. 비록 말을 또박또박 못하셔서 이해하는데는 조금 오래걸렸지만 이야기를 듣다보니 친구와 일상이야기를 하는것만 같았다. 장애인분들은 우리와는 조금다르게 호감의 표시를 한다. 가끔 놀라기도 하지만 오히려 먼저 다가가는 방법이 괜찮을거 같기도 하고. 내일오전에도 최선을 다해 그분들을 도와주고 싶다.

나눔한마디

"따뜻한 마음을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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