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RCY 기자다 상세보기 [대전세종충남]생애 첫 토란을 먹어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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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대전세종충남]생애 첫 토란을 먹어보며
작성자	김수연	작성일	2013-02-11	조회	1069
첨부파일	rcy.JPG [68178 byte] rcy1.JPG [50685 byte]
2012년 10월 16일 천안 쌍용고 RCY는 점심시간 쌍용 2동 36 노인정을 찾았다. 우리 학교 RCY는 노인정을 사용하시는 분들의 편리를 위해 청소, 설거지 등을 하였으며 할머니들이 주시는 토란과 보라색 고구마를 먹으며 대화를 나누었다. 생소한 것을 보아 매우 신기했고 지금 우리집에서도 토란을 키우고 있고, 좀 있으면 먹게 될 것이라 매우 신기했다. 사실 실제로 먹어본 적이 없어 먹기에 두려움이 있었다. 다른 학생들도 처음 먹어보는 토란과 보라색 고구마에 신기해 했고 처음엔 좀 거부하였으나 이내 맛있게 먹었다. 할머니들께선 학생들에게 요리방법과 효능 등을 알려 주셨다. 토란은 둥글게 생겼으며 껍질을 까서 요리해야 한다고 하셨으며 끈적임이 있다고 하셨다. 그 후 대화에서 폐지를 모으시는 할머니께서 자신이 모아놓은 폐지에 어떤 사람이 불을 질러 오랜기간 모아오신 것들을 모두 잃으셨다며 속상해 하셨다. 그 소식을 들은 날 실신을 하기도 하셨다. 학생들은 매우 안타까워했다.

"따뜻한 마음을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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