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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강원지사 원주의료고등학교 RCY 기자 정여진입니다. 이번에 저희 강원 RCY 단원들은 우리 학교에서 코로나19 이후 처음으로 복지관에 봉사를 다녀왔습니다. 우리는 발 마사지와 칠교놀이, 네일아트 등 3가지 파트로 나누어 진행하였습니다. 다들 처음 가보는 복지관이라서 처음에는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다들 어색해하였는데요. 그것도 잠시 시간이 흐른 뒤 어르신들에게 먼저 다가가 말을 걸고 서로 즐겁게 이야기하며 봉사하였습니다. 발 마사지는 족욕기에 따뜻한 물을 담아서 어르신의 신발과 양말을 벗겨드려서 10여 분 족욕을 하시게 하고 그동안 우리는 어르신과 말벗하면서 어깨를 마사지해드렸습니다, 족욕 후에는 발에 물기를 닦아드리고 발아래 앉아서 마사지크림을 이용하여 정성껏 그동안 고생하신 어르신에게 조금이나마 보답해드리고자 마사지를 해드렸습니다. 연신 고맙다, 우리 아들도, 손주도 안 해주는 발 마사지를 학생들에게 받는다고, 미안해하시면서 고마워하셨습니다. 그리고 네일아트는 어르신들이 좋아하는 색으로 정성스럽게 손톱에 매니큐어를 발라 드리면서 정겹게 얘기를 나누면서 예쁘게 해드렸습니다. 손이 못생겨서 어이하노 하시면서도 연신 얼굴에 웃음이 넘쳐났습니다. 어떤 할아버지도 오셔서 매니큐어를 하고 가셨답니다, 자석 칠교는 어르신들 치매 예방을 위해서 퍼즐 맞추기를 하였는데 처음에는 잘하지 못하셨지만, 우리가 같이 도와주어서 점점 잘하게 되어서 매우 좋았습니다. 이번 봉사에 참여한 단원들은 "어르신들과 함께한 시간이 즐거웠었고 행복했고 알찬 하루였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또 가고 싶다"며 "다음이 기대된다"고 말하였습니다. 저 또한 어르신들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쌓을 수 있어서 행복했고 다음에는 더욱 어르신들과 함께 좋은 추억을 더 쌓을 수 있게 RCY 단원들은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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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한마디
"따뜻한 마음을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