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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28일) 김숙경 선생님의 도움 아래 천안여고 레드캠페이너(15명)와 RCY 단원(7명)들이 주체적으로 헌혈 홍보를 이끌어 나갔다. 총 3조로 나누어 각 조가 정한 장소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설문조사, 홍보 등을 진행했다. 천안여고 레드캠페이너의 홍보는 퀴즈를 맞히는 창의적인 방법으로 진행 해 시민들의 눈길을 끌었으며, 답을 맞히기 위해서 고민하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이러한 방법은 시민들의 헌혈에 대한 인식을 알아보는 동시에 답을 알려줌으로써 헌혈에 대한 올바른 정보까지 심어주는 1석2조의 효과를 볼 수 있었다. 또한, 헌혈 홍보 멘트가 담긴 물티슈를 열심히 나눠주는 단원들의 모습에 감동한 시민 한 분이 다가와 참 좋은 일을 한다며 요즘 유행하는 ‘내 마음속에 저장’을 외치고 가셨다. 그 분이 물들이신 유쾌한 분위기에서 단원들은 더욱더 봉사활동을 이어나갔고, 성공적으로 끝마칠 수 있었다. 4월이 어느새 끝을 보이며 날씨도 점점 더워질 것으로 보이지만 천안여고 레드캠페이너와 RCY 단원들의 열정은 지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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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한마디
"따뜻한 마음을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