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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제주 eco로드 06월 27일 ~ 07월 01일 (4박5일)
# 6월 27일 (1일차)
제주도로 떠나는 날! 설레는 마음으로 10시에 지사에 도착해서 치수별로 옷과 모자를 나눠주고 인원체크하고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버스를 타고 김해공항으로 이동하였다. 김해공항에 도착하여 1시 비행기를 타기로 했지만 날씨가 좋지 못하여 연착되어서 3시 30분 비행기를 타게 되었다. 비행기를 타고 도착하니 일정이 변경되어 숙소에 도착하여 실내에서 자기소개 시간을 가지고, 나는 5개의 조 중에서 1조였으며, 경남대학교 안치현이 조장을 맡고, 나는 부조장의 역할을 담당하게 되었다. 4박 5일간의 일정이 끝나기 전까지 조별로 시간제한 없이 사진, 동영상을 만들어서 제출하는 미션이 주어졌다. 조별 회의시간을 주었지만 서로가 아직 많이 어색하여 의견을 모으기에 어려움이 있었다. 우리조의 컨셉은 “같이=가치”로 단 한명이라도 소외되지 않도록 하는 것 이였다.
또한 ‘YABC 프로그램’을 협의회 권혁민 남부회장이 진행한 '너의 것을 지켜라'라는 프로그램으로 종이를 4등분하여 자신이 가장 소중하다고 생각하는 4가지를 쓰고 하나 씩 빼앗아가는 프로그램으로 가장 나에게 소중한 가족, 친구, 집, 돈 이렇게 적었다. 시간이 지날수록 하나씩 잃게 되면서 매우 슬프고 특히 4가지 중 제일 소중한 가족을 잃었을 때 마음이 안 좋았다. 이 프로그램은 나에게 소중한 것이 영원히 내 옆에 있어주는 것이 아니라고 있을 때 잘 지켜야 하는 것을 일깨워주는 프로그램이라고 하였다. 프로그램이 끝나고 10시가 되어서 점호하여 각 방에 환자의 유무와 인원 체크하고 내일 집합 시간을 알려준 뒤 10시부터 12시까지 불침번을 담당하여 숙소를 나가는 사람이 없는지 확인하였다.
# 6월 28일 (2일차)
7시 20분에 집합하여 조별로 인원체크 한 후 우도로 출발하였다. 비가 많이 와서 우비를 입고 배를 타고 도착하여서 우도의 올레길을 걸었다. 비가 많이 와서 웅덩이와 진흙 때문에 간격이 생겨 간격 유지 하도록 인솔하며, 안전요원으로 횡단보도를 건널 때 차가 오는지 살폈으며 조별로 기를 들고 가지만 말이 깃발을 보면 흥분하여 달려 올 수 있기 때문에 말이 보이면 기를 접어달라고 지도 하였다 . 또한 마니또 몰래 함께 사진찍기가 있었는데 마니또 사진 미션을 성공하였으며 마니또가 우리 조원 이였던 경상대학교 정민하였기 때문에 걸으면서 쉽게 마니또가 편하게 걷도록 크로스백을 들어주기도 하였다. 10km조금 넘게 걸으며 우도를 다 돌고 물집이 생기는 아이들이 생기고 근육통으로 환자가 발생하였다. 렌트카에는 ‘양보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는 문구가 적혀있고 40명의 우리의 뒤를 천천히 속도를 맞춰서 따라왔다. 하지만 나만 힘든게 아니라는 단체 활동이라는 생각에 아무도 차를 타지 않고 끝까지 파이팅을 외치며 걸었다.우도가 비가오고 안개 때문에 잘 보지 못하였지만 조별로 사진찍고, 단체사진도 찍었다. 다음으로는 성산일출봉에 갔지만 관광객들이 너무 많아서 40명씩 줄지어 가면 민폐를 끼치기 때문에 조별로 나누어 구경하였디.성산일출봉을 다 구경하고 숙소로 가서 실내 프로그램 L-movement로 "나는 이런사람이 될테야"라는 프로그램으로 나는 포기 하지 않고 의지가 강한 사람이 될 것이라고 하였다. 또한 월례회를 진행하였는데 안건은 대학적십자 활성화 방안이였다. 월례회를 원래 창신대학교 회장 부회장과 같이 진행 하였지만 ECO로드에서 월례회를 진행하였기에 같이 오지 못하여서 아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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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한마디
"따뜻한 마음을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