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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8월 25일~ 8월 27일 (2박3일) 전문연수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의 6층 대강당에 모여서 개회식과 적십자 이념 교육이 끝나고 발마사지 이론 및 실습을 하게 되었는데 2인 1조로 나누어서 이론적인 설명을 듣고 서로 번갈아가며 실제로 서로의 발을 마사지 해주었다. 사람 발에 모든 장기가 있다고 할 정도로 발의 위치별로 지압하면 효과가 어느 정도 있다고 하여서 신기하였다. 석식을 먹고나서 YABC 프로그램을 하고 숙소로 이동하였다.
2일차에 조식을 먹고 지사로 이동하고 재난구호요원 일반과정으로 이론으로 듣다가 점심시간에 실제 재난이 발생하였을 경우 사용되는 밥차를 이용하여 배식팀, 정리정돈팀, 설거지팀,조리팀으로 나누어 직접 실습하고 우리가 조리한 두루치기와 시락국을 먹었다. 평소 재U난 영화에서나 뉴스에서만 보던 밥차를 이용하여 밥을 먹었는데 기분이 새로웠으며 재난이 발생한 곳에가서 직접 봉사활동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또한 팀빌딩 훈련을 하게되었는데 마시멜로와 스파게티면을 이용하여 가장 높게 쌓는 팀이 우승하는 게임으로 조원들끼리 단합으로 우리조가 1등하게되어서 기분이 좋았다. 마지막으로 친선게임을 통하여 서로 많이 가까워진 것 같았다.
3일차에는 1일차에 배웠던 발마사지를 마산 봉암동에 위치한 정다운 요양병원에 가서 어스신들과 1대1로 우리 RCY 단원들이 마사지를 해주는 시간을 가지게 되었는데 내가 맡게되었던 어르신께서 다리가 많이 안 좋으셔서 힘을 약하게 하였고, 귀가 잘 안들리셔서 원활한 의사소통은 되지 않았지만 밝은 미소로 봉사활동을 하였는데 요플레도 주시면서 고맙다고 말씀하셨고 인사를 잘하고 어르신들 손만 잡아주는 것만으로도 좋아하셔서 자주 봉사활동을 못한 것이 오히려 죄송하였다. 이번 전문 연수를 통하여 재난의 종류나 재난발생시 실제 체험을 통하여 재난에 대한 이해를 더 깊게 알 수 있었으며 특히 발 마사지를 통해 내가 어르신께 무엇을 해줄 수 있었다는 것에 보람을 느끼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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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한마디
"따뜻한 마음을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