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RCY 기자다 상세보기 라오스 해외봉사활동 4일차(writter. 김채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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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라오스 해외봉사활동 4일차(writter. 김채린)
작성자	한병현	작성일	2015-12-31	조회	700
12월22일 늦잠을 자서 아침먹는것도 패스하고 짐을 빨리 싸서 나갔다. 4시간동안 차로 작년에 봉사활동했던 돈하이마을에 가서 애들과 놀아주고 우정의 선물상자도 나눠줬다. 중간에 난 보건교사쌤들과 고등학교로 이동해서 성교육하시는 걸 도왔다. 초등학교와 달리 고딩애들은 내가 인사를 하면 부끄러운지 쑥스러워하면서 도망가거나 친구들이랑 대화만 나눴다. 그래도 마지막에는 나한테 다가와서 같이 사진찍자고 해줘서 감격했다. 호텔에서 잠깐 쉬고 저녁만찬을 먹으러 갔다. 엄청 맛있었지만 배가 너무 불러서 더 못먹었다. 중간에 건기임에도 불구하고 비가 내려서 신기했다. 야시장에서 친구 생일선물이랑 내 모자랑 셀카봉을 샀다. 가격 흥정하는 게 재밌었다.

"따뜻한 마음을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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