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RCY 기자다 상세보기 6.29~7.3 올레길 걷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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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6.29~7.3 올레길 걷기
작성자	김문혁	작성일	2015-09-11	조회	454
첨부파일	IMG_1051.JPG [5277311 byte] IMG_1553.JPG [5440629 byte] IMG_1281.JPG [8343980 byte] IMG_1423.JPG [6357562 byte] IMG_1435.JPG [5651578 byte]
출발 전 날 잠을 거의 자지 못 했다. 1년 만의 제주도를 간다는 설렘으로 잠을 설쳤기 때문이다. 이번에는 작년과 다른 코스로 간다는 얘기를 듣기도 했고 또 새로운 사람들과 함께 한다는 생각으로 인해 흥분을 하였기 때문이다. 제주도에 내리자 말자 우리는 스타렉스에 가방을 싣고는 걷기 시작 하였다. 첫날부터 날씨가 생각 보다 좋지 못했는데 이내 또 해가 떠서 다행 이었고 첫날부터 열심히 걸어서 사람들이 많이 피곤한 모습을 봤었고 저녁 시간에 친선할 수 있는 자리들을 많이 만들어서 서로서로 친해 질 수 있었다. 이튿날에는 하늘이 무서울 정도로 비가 쏟아졌다. 비바람을 맞아가면서 걷기란 쉽지가 않았다. 중간에는 해녀 분들이 계시는 곳에 비를 피하려고 들어가기도 했고 오후쯤에 비가 그쳤다 왔다 해서 체력이 많이 소모가 되었고 비를 맞으면서 걷지 않을 것이라는 생각 이었는지 신발을 하나씩만 가져온 사람들을 셋째날 에 걷는데 지장이 많이 있었다. 셋째날은 날씨가 좋아 걷기에도 좋고 경치도 좋았다. 아침에 조금 걷다가 선착장 근처에서 밥을 먹고 비양도로 가는 배에 올랐다. 비양도에 가서는 전망대에 올라가서는 경치 구경을 했는데 제주도 푸른 바다 때문에 더 섬이 아름답게 보였다. 그 뒤에 협재 해수욕장으로 가서 제주도 정화 활동을 했는데 생각 보다 관광지라서 생각보다 쓰레기가 많이 있었다. 그러고 저녁으로는 고기에 맥주도 한잔씩 하는 시간을 가졌고 마지막 날에는 의자 공원에 가서 여러 가지 게임도 하고 재밌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제주도에 있는 5일간의 시간은 너무나 값진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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