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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RC 국제적십자위원회 (International Committee of the Red Cro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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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태평양 Asia and the Pacific

ICRC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폭넓은 활동을 수행하고 있으며 무력충돌과 폭력으로 고통 받는 이들에게 다양한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아태지역에서 가장 활발한 활동이 펼쳐지고 있는 곳은 바로 아프가니스탄으로 지난 한 해 무력충돌이 심화, 확산되었다.

여러 안전상의 제약에도 불구하고 ICRC는 아프가니스탄 적신월사와 함께 지속적으로 주요 지원사업을 펼쳐가고 있다. 파키스탄은 2007년 중반 와지리스탄 지역에서 폭력사태가 재발하고 인근상황이 진정기미를 보이고 있는 지역으로 확산되기도 했으며 의료지원이 가장 주요한 이슈로 부각되고 있다. 스리랑카의 경우 무력충돌 피해지역의 주민들에게 필요한 임시거처와 주요 생필품 지원을 진행함과 동시에 교전으로 인해 집을 떠났던 이들이 돌아오고 있는 상황에서 고향으로 돌아오는 피난민과 기존 주민을 위한 대규모 식수 및 공중보건 프로그램을 동시에 진행하고 있다. ICRC가 활동하고 있는 아태지역의 많은 국가에서 대표들은 억류자를 면회하고 아직 방문하지 못한 이들을 만나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경주해 나갈 것이다. 국제인도법이 적용되는 모든 부분에서 ICRC는 교전 당사자들에게 교전에 참여하지 않거나 더 이상 참여하지 않는 이들을 보호해야 할 책임이 있음을 지속적으로 주지시켜나갈 것이다.

2011년 ICRC 활동 예산

* 국가와 지역의 분류 및 명칭은 자료제공을 위한 것으로 정치적 의미는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