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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RC 국제적십자위원회 (International Committee of the Red Cro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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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 The Americas

미주지역에서 국제적십자위원회(ICRC)의 핵심목표는 국제인도법(IHL) 준수를 장려하고 분쟁이나 무장 폭력 피해자들을 보호, 원조하는 것이다.

미주지역에서 가장 활발한 활동이 진행되고 있는 곳은 콜롬비아이다. 다른 지역에서는 억류자 면회를 실시하며, 무력충돌로 인해 실종된 혈육의 생사를 알지 못해 고통 받는 가족들의 아픔을 덜어주고자 노력하고 있다. ICRC는 철저하게 중립적인 중재기구로서 각국 정부와 지역 기구, 반정부 단체와의 커뮤니케이션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있다.

ICRC는 각국 정부가 국제인도법을 국내법에 적용하도록 독려하고, 군 장병을 대상으로 한 국제인도법 교육의 개선을 도우며, 국제인도법을 대학교육과정으로 채택하도록 권고한다. 또한 ICRC는 각국 적십자사와 긴밀한 협력을 지속해나가고 있으며 국제인도법 증진, 긴급사태 대비, 이산가족 상봉 등의 활동에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

워싱턴 주재 ICRC 대표단은 캐나다와 미국을 담당하고 있다. 워싱턴 대표단은 관타나모 수용소에 구금된 억류자들에 대한 정기적인 방 등을 포함한 소위 ”테러와의 전쟁”이라고 알려진 미국의 대테러전의 과정에서 발생한 인도주의적 사안과 관련하여 미국 정부와 접촉하고 있다. ICRC는 유엔에서 옵서버 지위를 확보하고 있으며 뉴욕에 위치한 유엔본부에 상주 대표단을 운영하고 있다.

2011년 ICRC 활동 예산

* 국가와 지역의 분류 및 명칭은 자료제공을 위한 것으로 정치적 의미는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