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RC 국제적십자위원회 (International Committee of the Red Cross)

제네바/모스크바/타슈켄트(ICRC) - 국제적십자위원회(ICRC)의 첫 인도적 지원 구호물품 수송기가 오늘 아침 키르기스스탄 국경인근의 우즈베키스탄 동부지역의 안디잔시에 도착했다.

의사 한 명, 가족찾기 전문가 두 명, 구호전문가 한 명으로 구성된 국제적십자위원회의 전문요원팀은 40톤의 고열량 비스킷을 실은 항공기를 맞았고, 이들은 우즈베키스탄 적신월사와 신속한 구호물품 배급 및 키르기스스탄 남부지역 폭력사태로 발생한 피난민들의 욕구조사를 수행할 것이다.

"첫번째 항공기가 도착하여 지난 며칠동안 국경을 넘어온 수 만명의 피난민들에게 긴급구호물품을 배급을 시작할 수 있게 됐다." ICRC의 동유럽 및 중앙아시아 활동국장 파스칼 메이지 와그너가 말했다.

650개의 텐트와 10개의 의약품 키트를 실은 다른 수송기는 내일 도착할 예정이다.

국제적십자위원회는 우즈베키스탄 적신월사와 국제적십자연맹(IFRC)과 함께 구호활동을 조정, 실시하고 있다. 이들은 대량 난민발생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우즈베키스탄 정부를 지원하고 있다.

(원문) http://www.icrc.org/eng/resources/documents/news-release/uzbekistan-news-170610.ht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