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회장 박희순)는 8일(화) 세종내과·영상의학과의원(원장 송성국)으로부터 500만 원의 건강검진권을 전달받았다고 전했다.

이날 전달받은 건강검진권은 25만 원 상당으로 경제적 부담으로 건강검진을 받지 못하는 위기가정 취약계층 20명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창원시에 위치한 세종내과·영상의학과의원은 2018년부터 경남적십자사의 기빙클럽에 4번의 동참으로 도내 위기가정을 지원하였다. 저소득층을 위해 매년 건강검진권과 영양수액권을 기부하는 등의 공을 인정받아 2022년 대한적십자사 회원유공장 최고명예장을 전달받았다.

또한, 해당 의원은 창원시장애인복지관 후원금 기탁과 삼계탕 나눔 활동 등을 통해 지역사회 소외계층 지원활동도 지속하고 있다. 지난 4월 적십자사가 재난 상황에서 원활한 구호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적십자 재난구호 활동 지원 성금 1백만 원을 전달하기도 했다.

송성국 원장은 “올해에도 의료서비스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취약계층을 지원할 수 있어 의료인으로서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적십자사와 함께 도내 복지 증진을 위해 힘쓰겠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