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공동체내에서 적십자의 인도주의 이상실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모든 활동은 생명보호/고통경감/평화증진을 위해 이루어 지고 있습니다. 적십자의 구호활동은 전쟁터에서 적과 아군의 부상자를 차별 없이 도우려는 인도주의 정신에서 출발하였습니다. 각종 재해,재난을 당한 이재민의 고통을 덜어주는 재해구호, 예기치 못한 실직 또는 가정 파탄으로 생계가 어려운 저소득 가정과 독거노인, 조손가정, 소년소녀가장을 위한 일반구호, 그리고 탈북자, 외국난민 등을 위한 특수구호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적십자사의 구호활동은 가장 위급한 재난부터 우선적으로 구호하는 긴급구호 우선의 원칙을 지향하며, 무상구호와 국적, 종교, 인종, 계급 및 정치적 견해에 대하여 어떠한 차별도 하지 않는 공평한 구호를 수행하며, 언제 어디서나 끊임없는 인도주의 활동을 펼칩니다.
자연재해와 인위재난 등 각종 재난시 적십자사는, 생활의 터전을 잃고 기본적인 의식주 해결이 어려운 이재민에게 식량, 침구, 의류 및 생활용품을 지원하며, 이동급식차량, 세탁차량을 이용하여 이재민의 어려움을 돕기 위해 최선을 다합니다. 또한 재해로 인한 사망자의 가족에게는 장의부조금을 지급 위로하고, 일반 국민과 사회단체로부터 접수받은 성금품을 이재민들에게 신속하게 전달하며, 재기의 의욕을 북돋우기 위해 기타 필요한 복구지원 활동 등을 전개합니다.
재난구호책임기관으로서 적십자는, 재난을 대비한 재난구호종합훈련을 매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습니다. 적십자사의 구호능력을 점검하고 재난구호봉사원의 비상연락 체계와 동원능력, 재난구호 관련기관과의 공조체제를 향상시키기 위하여 적십자사는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습니다.
적십자사는 이재민들에게 필요한 식량과 부식, 담요, 의류, 취사용구, 가스렌지, 기타 생활필수품 등을 비축하여 언제든지 신속한 구호활동이 가능하도록 준비하고 있습니다. 또한, 대형 재난 발생시 국민들의 온정어린 구호품을 기증 받아 신속하게 전달하고 있습니다. 구호활동, 또는 이재민에게 필요한 각종 구호품이나 장비, 시설 등을 기증해 주시면 이재민들의 자활에 큰 도움이 되겠습니다. 구호성금이나 물품을 기증하실 의사가 있으신 분은 구호복지팀(☎ 055-278-2730)으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노숙자, 장애인, 독거노인, 조손가정, 소년소녀가장등 우리사회의 취약계층을 위하여 경남지사는 정기적으로 온정의 위문활동을 전개합니다. 경남 도내 343개 12,665명의 적십자봉사원들은 각각의 지역에서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봉사활동에 매진하고 있으며, 적십자사는 이러한 활동을 지원합니다.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는 아래와 같이 무료급식소를 운영, 어려운 이웃들에게 1주일에 5회 따뜻한 점심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 급식소명 | 장소 | 급식시간 | 연락처 |
|---|---|---|---|
| 마산적십자 무료급식소 | 마산시 평화동 12-5 | 매주 월~금 (점심제공) | 055-245-9138 |
| 김해적십자 무료급식소 | 김해시 봉황동 17-13 (김해노인복지회관 1층) |
매주 월~금 (점심제공) | 055-322-9958 |
| 적십자 무료이동급식소 |
(화) 양산-양주동 주공7단지아파트 (수) 진주-가좌주공아파트 내 가좌사회복지관 |
11:30~12:30 하절기 7~8월 제외 동절기 12~3월 제외 |
055-278-2731 |
| 사천적십자 무료급식소 | 경남 사천시 선구1길 7 (삼천포 노인복지회관 1층) |
매주 월~금 (점심제공) | 055-833-1908 |
경남지사는 5개지역에서 100여명의 재난대응 봉사원들로 조직된 재난대응 봉사회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재난상황이 발생하게 되면 재난대응 봉사원들은 구호활동에 필요한 통신지원 및 구호품 수송 등의 활동을 수행하며, 정기적으로 각종 재난관련교육을 이수하여 재해현장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재난대응 봉사회 자체의 각종 통신훈련 및 지역사회 봉사프로그램인 지리산 구조통신캠프, 장애인 등반대회 등의 개발로 지역사회에 대한 봉사활동에 노력하고 있으며, 전국적인 통신 훈련과 실제 상황을 가상한 비상통신망을 운영하며, 재난구호훈련에 참가함으로써 언제 일어날지 모르는 비상사태에 철저히 대비하고 있습니다.
국내에 일시 입국한 선상난민, 외국으로부터 송환 당한 난민을 대상으로 하며, 특히 최근 늘어나고 있는 탈북자 정착을 돕고 있습니다.
경남지사는 재난관리책임기관으로 긴급재난구호대책본부를 운영하며 재해 구호 및 대응에 앞장서 왔으며 대응위주의 소극적 활동에서 벗어나 예방 및 대비위주의 적극적 활동을 수행하기 위하여 2015년 3월 긴급구호종합상황실을 설치 및 운영하고 있습니다. 긴급구호종합상황실은 상황전파시스템(SWS), 재난정보공동활용시스템(DISS) 등의 IT기반 선진 재난관리시스템을 활용해 재난정보 공유, 자원봉사자 관리, 구호물류 관리 및 긴급구호활동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또한 평시에도 비상통신훈련을 실시하여 유사시에 철저히 대비하고 있습니다.
심리사회적 지지교육은 심리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고안된 프로그램으로서 재해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은 이재민, 봉사원, 직원들의 스트레스를 경감시키는 것과 구호요원 자신의 스트레스에 대응 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시작되었으며, 본 교육을 통해 사회적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사람들이 자신과 타인을 보호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게 도와주며 타인과 협력하여 자기 자신을 회복할 수 있도록 돕는데 그 목적이 있습니다. 심리사회적지지교육 일반과정은 12시간으로 구성되며 심리사회적지지교육 강사 과정은 48시간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