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회장 박희순)는 10일(화) ㈜동성전기(대표이사 김상완)와 ESG실천기업 76호 명패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동성전기는 경남 김해시에 위치한 방위산업 회전기기 전문 기업이다. 1985년 설립되어 3대를 이어 온 지역 향토기업으로, 50여 년 동안 방산물자 생산 및 연구·개발에 활발히 참여하고 있다.

해당 기업은 2024년과 2025년 부산대학교에 발전기금을 전달하는 등 지역사회에 꾸준한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또한, 지난 4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상생협력회를 통해 경남지역 대형산불 피해 지원 성금을 함께 전달하기도 했다.

김상완 대표이사는 “지난번 산불 피해 지원 성금 전달을 통해 적십자사의 인도주의 사업을 알게 되어 정기후원에 동참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들에 동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SG실천기업’은 환경, 사회적 책임, 윤리경영에 앞장서는 기업으로 경상남도 내 위기가정을 지원하기 위해 월 50만 원 이상의 정기적인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