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회장 박희순)는 지난 3일 ㈜창원중장비에이엠센터(대표이사 손종호)와 2024년도 기빙클럽 31호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창원중장비에이엠센터는 경남 창원시에 위치한 건설·광업용 기계 및 장비 도매업을 영위하는 기업이다. 해당 기업은 2013년부터 정기 후원에 동참하고 있으며, 2021년 기빙클럽에 동참해 위기가정 지원을 위한 기부금을 전달했다. 그동안 꾸준한 나눔 실천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지난 2021년 대한적십자사 회원유공장 금장을 수여받기도 했다.

손종호 대표이사는 1988년부터 35년 동안 경남의 어려운 아동들에게 후원을 이어오고 있으며,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중앙후원회 부회장을 역임하고 있다. 또한 지난 ‘2018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시상식에서 물적 분야 대통령 표창을 받기도 했다.

경남적십자사 박희순 회장은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연초부터 나눔을 실천해주셔서 감사하다”며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이웃에 희망을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