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회장 박희순)는 창원보호관찰소(소장 김행석), 대한제과협회경남도지회(지회장 장평문), 한길적십자봉사회(회장 김영훈), 경남여성봉사특별자문위원회(위원장 강순임)와 보호관찰 청소년 대상 꿈 지원 프로젝트 ‘다(多)dream, Do dream’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다(多)dream, Do dream’ 프로젝트는 창원보호관찰소 관리 대상 중 보호처분 1호 대상자 20명을 선정하여 적십자 봉사원과 보호관찰 청소년의 1대1 매칭을 통해 적십자사 경남지사 빵 나눔터에서 함께 빵나눔 봉사 프로그램에 참여를 하는 프로젝트다.

한길적십자봉사회와 경남여성봉사특별자문위원회가 후원하였으며, 대한제과협회경남도지회 소속 기능장이 직접 보호관찰 청소년에게 제빵 지도를 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10월 18일 참여기관 간담회와 초코머핀 만들기를 시작으로 12월 14일까지 10주간 진행되며 보호관찰 청소년들이 자신이 만든 빵을 취약계층에게 전달함으로써 나눔 봉사를 통한 성취감 제고 및 선한 행동에 대한 보상을 통해 행동 수정의 소중한 기회를 제공하는데 목표가 있다.

창원보호관찰소 김행석 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들은 나눔에 대한 보람을 느끼고 자립의 꿈을 이룰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며 “참가자들이 건강한 청소년으로 자라 사회의 일원으로 복귀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