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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 합천군 쌍책면 건태마을 긴급 수해 복구 지원

침수 피해 가구 복구 활동 및 200인분 급식 지원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회장 김종길)는 집중 호우로 극심한 피해를 입은 합천군 쌍책면에서 11(화) 긴급 수해 복구 작업 및 급식 지원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남지사는 장마와 더위가 오락가락하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합천군 쌍책면 건태마을 일대 침수가옥을 찾아 긴급 복구 작업을 펼치고 피해가구 지원에 나섰다. 대한적십자사 직원과 봉사원 40여명은 침수주택 내부의 가구와 물품을 정리하고 주택 안팎의 수해 폐기물을 옮기는 등 대청소를 실시했다.

또한 수해 복구 현장에 사랑의 밥차 급식차량을 파견하여 봉사활동으로 구슬땀을 흘리는 재난대응 인력 200여명을 대상으로 따뜻한 식사를 제공하였다.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 이진훈 북부봉사관장은 “수해현장에 직접 와 보니 생각했던 것 보다 더 심각하고 처참한 상황이었다. 주민들이 신속히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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