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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 中 마윈 기증 마스크 배부 시작

경남 도내 대형 종합 병원에 1만 2천 장 전달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회장 김종길)는 알리바바 창업자 마윈(Ma Yun) 전 회장이 대한적십자사에 기증한 마스크 100만 장 중 3만 3천 장을 배분받아 16일 (월) 1만 2천 장을 경남 도내 대형 종합 병원 4곳(진주 경상대학교병원, 창원 경상대학교 병원, 마산의료원, 양산부산대학교병원)에 각 3천 장씩에 배부했다고 밝혔다.

세계적 전자상거래 업체인 알리바바의 창업자 마윈 전 회장이 설립한 마윈 공익기금회와 알리바바 공익기금회는 한국의 코로나-19 극복에 힘을 더하고자 대한적십자사에 마스크 100만 장을 기증하였고,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는 그중 3만 3천 장을 배분받아 1만 2천 장을 도내 의료기관에 전달하였다. 남은 2만 1천 장은 이달 말 경 도내 재난 취약계층 1,800세대에 생필품과 함께 전달할 예정이다.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는 도내 자가격리자 비상식량 세트 지원, 재난 취약계층 위생 물품(마스크, 손 세정제) 지원 및 심리 상담, 한마음창원병원 긴급구호품 지원, 공공시설 방역 및 소독 활동 등 코로나 19 확산 방지 및 대응 활동을 하고 있다.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기부금 및 기부 물품 문의 :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 사회협력팀 055-278-2711~3, 후원계좌 : 경남은행 638-07-0000202 (예금주 : 대한적십자사 경상남도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