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십자 한길 봉사회, 가족과 함께 봉사 나들이

의료·벽화 그리기·화단 조성 봉사활동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한길봉사회(회장 윤승언)는 26일 (일) 사천시 곤명면 옥동마을에서 봉사원 및 봉사원 가족 25명이 참여하여 가족과 함께하는 사랑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봉사활동은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의 ‘원포인트 리모델링’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한길 봉사회는 의료 및 마을 환경 개선(벽화 및 화단 조성)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윤승언 회장은 “봉사활동은 원래 웃음이 가득한 현장이지만 가족과 함께 봉사활동을 하니 즐거움과 보람이 두 배가 되는 것 같다. 오늘을 시작으로 더 다양한 활동을 활발하게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원포인트 리모델링 사업은 2018년에 시작한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의 특화 사업으로, 대상 마을을 선정하여 ‘안전’을 주제로 CCTV 설치, 노후주택 리모델링, 안전교육, 마을 환경 개선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본 프로그램은 2018년 사천시 사천읍 장전2리 마을에서 성공을 거두어 2019년에는 사천시에서 1:1 매칭 그랜트 방식으로 예산을 지원하여 사천시 곤명면 옥동마을, 서포면 서구마을, 중촌마을 3개 마을을 대상으로 사업을 확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