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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 김해 주택 화재 구호 활동 실시

구호 물품 전달 및 화재 잔해 청소 지원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회장 김종길)는 5일(월)~6일(화) 김해 칠산서부동 단독 주택 화재 현장에서 구호활동을 펼쳤다.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는 5일(월) 화재로 피해를 입은 2가구 6명이 임시 거처에서 사용할 수 있는 담요, 의류, 일용품, 취사 용품, 부식 세트로 구성된 취사 구호품을 전달하였고, 6일(화) 김해 칠산서부동 적십자 봉사회 봉사원들이 화재 현장 잔해 청소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김해 칠산서부동 적십자 봉사회 안갑미 회장은 “갑작스러운 사고로 상심이 크실 텐데 우리의 노력이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 도움이 필요한 일이 있으면 적십자 봉사원들이 돕겠다”고 위로와 응원을 전했다.

연일 이어지는 습한 날씨와 폭염으로 인해 누전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여름철에는 높은 습기와 기온으로 인해 전선 피복이 손상될 수 있고 그 상태에서 냉방을 위해 많은 양의 전력을 사용하면 누전이나 감전 사고의 위험도가 높아 주의가 필요하다. 화재가 발생하여 구호가 필요할 경우 각 읍면동 주민센터를 통해 대한적십자사에 구호 물품을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