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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사봉사회 양산지구협의회, 무료급식 및 孝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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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종합운동장에서 무료 급식 및 어르신 위안 공연 진행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양산지구협의회(회장 이원혜)는 21일 (화) 양산시 중앙동 공설운동장에서 이동무료급식 및 어르신 위안 공연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기금으로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가 주 1회 양산 공설운동장 앞마당에서 실시하는 이동무료급식 봉사활동에 어버이 위문 공연 및 경품 추첨 행사를 더해 무료 급식소를 찾은 어르신의 즐거운 식사를 도왔다.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양산지구협의회 이원혜 회장은 “오늘은 가정의 달을 맞아 특별한 행사를 준비했는데 어르신께서 즐거워해 주셔서 힘든지 모르고 급식 봉사활동을 했다. 앞으로 이런 흥겨운 자리를 자주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는 국내 경기 악화로 도내에 실직자, 노숙자, 홀로 어르신, 장애인 등 위기 가정이 늘어남에 따라 이들을 대상으로 이동 무료 급식을 실시하여 따뜻한 밥 한 끼를 나누며 희망을 전하고 있다.

도내 이동 무료 급식은 총 3개소로 양산시 중앙동 공설운동장에서 매주 화요일, 진주시 가좌동 가좌주공아파트에서 매주 수요일, 창원시 마산회원구 국립3.15민주묘지 광장에서 매주 목요일에 급식을 실시하며 배식은 11시 30분부터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