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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적 경남지사-한전 경남지역본부, 추석장터 개최

저소득층 지원 기금마련 및 농어촌지역 경기 활성화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회장 김종길)는 26일(화) 한국전력 경남지역본부 주차장에서 저소득층 지원 기금마련과 농어촌지역 경기 활성화를 위한「우리지역 특산물 판매 추석장터」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장터의 수익금은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에 기부되어 도내 4대 취약계층 지원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이번 장터는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와 한국전력 경남지역본부가 공동 주최하는 행사로 이날 판매되는 농수산물은 유통 거품을 없애고 농민에게 수익을 돌려주기 위해 산지에서 직접 구매하였다. 추석을 맞아 시민에게는 질 좋은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제공하고 농어촌 지역의 경기 활성화에 기여하였다. 또한, 오늘 장터에서는 농수산물 판매와 함께 한국전력 직원들의 재능기부 공연, 한국전력 직원들의 기부품 경매가 진행되었다.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 김종길 회장은 “명절을 맞아 한국전력 경남지역본부와 함께 뜻깊은 행사를 개최할 수 있어 기쁘다. 특히, 오늘 이 행사는 장터를 찾아주신 시민뿐만 아니라 농어촌지역민, 나아가 오늘 장터 수익금을 전달할 어려운 이웃까지 모두가 더불어 행복해질 수 있는 장터라서 더 의미 있고 감사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