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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CY 경남본부, 청소년 역사문화순례 ‘구석구석 탐방캠프’ 떠나

경남의 문화유산 탐방 및 홍보 UCC 제작

RCY 경남본부는 경상남도의 지원을 받아 경남 도내 고등학생 90명이 8월 11일(금)부터 13일(일)까지 모범 청소년 역사문화순례 ‘구석구석 탐방 캠프’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청소년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우리 고장의 역사를 공부하고 직접 문화재를 탐방하면서 입시 위주의 교육 환경에서 벗어나 우리 역사를 오감으로 배울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진행되었다. 경상남도는 행사 취지에 공감하여 이번 캠프에 청소년 육성사업 지원금 1천만 원을 지원하였다.

캠프에 참가한 청소년들은 2박 3일 동안 사천 역사 탐방로(선진리성, 이순신 바닷길, 모충공원)와 하동 백의종군로(차 문화센터, 박경리 문학관, 화개장터, 송림공원)을 탐방하고 문화유산을 소개하는 UCC를 SNS에 게재하여 지역 문화유산 홍보 활동을 했다.

캠프에 참여한 학생은 “책 보는 사진으로 보는 문화재는 문화재만 볼 수 있는데 직접 와서 보니 주변 자연 건물이 함께 어우러져 훨씬 더 아름답다. 우리가 만든 UCC가 경남 문화유산을 알리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