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아빠와 함께하는 요리교실 운영

일·가정 양립을 위한 아빠의 요리

대한적십자사 밀양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정연조)는 9일 (일) 아빠와 함께하는 요리 교실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현재 우리 사회는 맞벌이 가정의 증가에 따라 가사 분담에서 부부 간의 역할 갈등이 발생하고 이는 이혼 등과 같은 사회 문제로 나타나고 있다. 이에 따라 대한적십자 밀양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일·가정 양립을 위한 아버지 역할이란 주제로 ‘아빠 요리 교실’을 실시하였다.

‘아빠 요리 교실’은 엄마의 역할로 여겨졌던 요리를 아빠가 자녀와 함께하며 자녀와의 소통과 추억을 만들고 친밀감을 증진하기 위해 진행되었다.

대한적십자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정연조 센터장은 “아버지의 양육 참여는 자녀의 인지발달 촉진, 감정발달, 사회성 발달, 아버지와 자녀관계 향상 등에 긍정적인 영향이 있다”며 “앞으로도 맞벌이 가정에 대한 많은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맞벌이가정에 느끼는 일. 가정 양립의 어려움 해소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