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대학교 체육교육과, ‘물놀이 안전은 우리에게’

대한적십자사 인명구조요원 자격 취득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는 29일 (월) 경남대학교 체육교육학과 학생을 대상으로 4주간의 인명구조요원 교육과 평가를 실시하여 24명의 인명구조요원이 탄생했다고 밝혔다.

대한적십자사는 수상 안전사고 발생 시 익수자를 안전하게 구조하고 응급처치를 실시할 수 있는 인명구조요원을 양성하는 교육을 시행하고 있으며 2016년 한 해 동안 101명의 생명 지킴이를 배출하였다.

교육에 참여한 경남대학교 체육교육과 학생은 “장시간의 교육과 엄격한 평가 기준으로 인해 체력적으로 많이 힘들었지만 내가 누군가의 생명을 구할 수 있다는 생각으로 버텼다. 날씨가 더워지면서 물놀이를 즐기는 사람이 많은데 수상안전요원으로서 안전하고 즐거운 물놀이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 교육은 기초수영능력평가를 통과하여야 안전수영, 수상인명구조, 심폐소생술에 대한 이론 및 실습 교육 54시간을 받을 수 있으며 교육 수료 후에는 엄격한 기준의 평가를 통과하여야 인명구조요원으로 활동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