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창환 합천군수, 적십자 특별회비 전달

희망을 나누는 적십자회비 동참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 우경미 사무처장은 15일(수) 하창환 합천군수로부터 적십자 특별회비 100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합천군청 군수실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 우경미 사무처장, 윤미자 사회협력팀장, 대한적십자사 합천원폭피해자복지회관 공인배 관장, 대한적십지사봉사회 합천지구협의회 이승희 회장을 비롯한 적십자 봉사원이 참석했다.

하창환 군수는 “경남적십자사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애쓰고 있는 것을 잘 알고 있다. 특히 합천에서는 취약계층 구호 사업뿐만 아니라 합천원폭피해자복지회관을 통해 원폭 피해자분들을 살뜰히 챙겨주고 있어 든든하다.”며 그동안의 노고에 감사를 전했다.

또한 “적십자회비는 도민들이 십시일반으로 낸 성금으로 경남도민에게 희망을 전하는 만큼 도민들이 적십자 회비를 적극적으로 납부하여주길 바란다”고 덧붙이며 시민들의 2017년도 적십자회비 납부를 당부했다.

이날 전달된 특별회비는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어린이, 힘든 생계 걱정에 살기 힘겨운 노인, 우리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다문화 가정과 북한이탈주민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경남 지역의 취약계층을 위해 쓰이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