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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여성봉사특별자문위원회, 적십자 특별회비 전달

희망을 나누는 적십자회비 동참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 추정자 회장직무대행은 15일(수) 경남여성봉사특별자문위원회로부터 적십자 특별회비 300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박정희 위원장은 “요즘 경기 침체로 많은 도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2017년도 적십자회비 모금도 다른 해보다 저조하다고 들었다. 경남에서 모인 적십자 회비는 경남 도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되는 만큼 경남여성봉사특별자문위원회에서도 힘을 보태는 의미로 특별회비를 전달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경남여성봉사특별자문위원회는 1978년 5월 1일 결성 이래 경남지역의 적십자 봉사활동 전반을 자문·후원하고 있으며 특히, 조손가정을 위한 ‘징검다리 사랑네트워크’사업을 중심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한 온정의 손길(생계비, 학습비, 주거환경개선비 지원)을 매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고 있다.

이날 전달된 특별회비는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어린이, 힘든 생계 걱정에 살기 힘겨운 노인, 우리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다문화 가정과 북한이탈주민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경남 지역의 취약계층을 위해 쓰이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