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적십자사 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정태근)는 건설공제조합의 후원을 받아 지난 11월 1일, 지역 내 치매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희망드림 하우스’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 이번 사업은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하는 치매가구의 안전과 생활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적십자 봉사원 15여명이 참여해 창문 교체, 집안 환경정리, 안전손잡이 설치, 야외 제초 등 맞춤형 주거개선 활동을 진행하였다.

□ 특히, 건설공제조합의 후원금은 치매환자 가정의 생활안정과 위생환경 개선을 위해 전액 사용되었으며, 이를 통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공간으로 탈바꿈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 양진석 봉사회도협의회장은 “치매 어르신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생활하실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함께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민관 협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한편, 건설공제조합은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주거취약계층 지원, 재난 피해 복구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