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적십자사 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정태근)는 3월 6일부터 3월 14일까지 7박 9일간 네팔 룸비니 루판데이 지구 등에서 ‘네팔 학교 기반 위생환경 개선 사업’을 실시했다.

□ 이번 사업에서 네팔 룸비니 지역 학교 학생들을 위한 건물 보수, 위생시설 설치 등 학교 시설 환경을 개선하고 보건위생 교육과 한국 전통놀이 전파 등을 진행하였으며, 정태근 회장 외 14명이 참여했다.

□ 또한 블랙야크(회장 강태선)에서 후원한 가방·티셔츠 150세트와 학용품 세트로 구성된 우정의 선물 150상자 등을 학생들에게 전달했다.

□ 정태근 회장은 “학생들이 꿈을 키워야하는 공간인 학교가 열악한 상태에 놓여있어 안타까웠다”며 “학교 시설 개량을 진행하여 학생들에게 더 나은 교육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 제주적십자사는 후원금을 기반으로 네팔 적십자사와 연계해 스리 파다리야(Shree Padariya) 초등학교에 위생시설을 갖춘 화장실을 개축하고, 학교 담벼락 쌓기 등 학교 시설 개선을 금년 7월까지 완료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