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오홍식)는 6월 13일 제주경찰청 청장실에서 한국마

    사회제주본부(본부장 윤각현)와 제주지방경찰청(청장 이상철)과 함께 범죄피해자 보호·지원

    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각 기관은 범죄 피해를 입은 피해자 보호에 대한 인식을 같이하고 사각지대에 놓인 피해자

    에게 경제적 지원을 위한 생활비 및 의료비 등을 지원하는데 적극 협력키로 했다.

□ 이를 위해 경창철은 범죄피해자를 발굴․보호하고 마사회는 후원금 2천만원을 적십자사에

    기부하며 적십자사는 범죄피해자를 지원한다.

□ 각 기관은 범죄피해자 보호․지원 및 기부금 집행을 위해 실무담당자로 구성된 범죄피해자

    지원 심의위원회를 통해 피해자 지원여부 및 금액 등을 결정한다.

□ 또한, 적십자사는 생활비 및 의료비 등 경제적 지원과 함께 정서불안 및 트라우마 등으로 고

    통을 겪는 피해자 및 가족에게 심리상담 등을 병행 실시한다.

□ 오홍식 회장은“지원 사각지대에 놓인 범죄피해자 지원을 위해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갖고 도

    움을 주고 계신다”며 “피해자분들의 상처를 보듬고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적십자사, 마사회, 경찰청은 범죄 피해자 보호 및 지원을 위해 2018년도에 40가구에 2천만원을 지원했으며 앞으로도 상호 협력을 통해 범죄피해자를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