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회장 김창남)는 11월부터 12월 말까지 두 달간 RCY결단교 교내외에 수목을 감싸는 트리허그(Tree-Hug)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2월 21일 밝혔다.

□ 인천 청소년의 손으로 제작하여 설치되는 재활용(ReCYcling)을 통한 트리허그 캠페인은 버려진 옷가지를 활용하여 재단하고 꾸민 나무옷을 나무병충해 방지용으로 설치하는 환경보호활동으로 인천관내 학교 총500그루의 나무에 설치된다. 지난 10월 24일(토) 적십자 인천지사에서 적십자 단원들과 모여 직접 재단한 나무옷을 신청한 학교에 배분하여 청소년과 교사가 직접 꾸미고 설치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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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한, 청소년이 생각하는 나눔과 사랑에 대한 메시지를 담은 장식으로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함으로 겨울철 이웃을 생각하고 배려하는 기회도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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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적십자사 인천광역시지사 김창남 회장은 “버려진 옷가지를 재활용한 이번 환경보호활동은 청소년에게는 자원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시민들에게는 나눔과 봉사를 생각하게 하는 좋은 활동으로 청소년을 중심으로 지속할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