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적십자사 인천광역시지사(회장 이경호)는 「희망풍차 네트워크」프로그램으로 도움을 받던 난민들이 받은 나눔을 실천하고자 11월 3일 적십자봉사회에 가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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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는 그간 「희망풍차 네트워크」프로그램을 통해, 부평구 일대에 재정착한 미얀마 난민들에게 다양한 지원을 실시해왔다. 대표적으로, 적십자봉사원을 통한 결연 물품지원을 실시하였으며, 이후에도 비타민 영양제·세면대 및 샤워기 정수필터·의류 등 다양한 물적·인적 지원을 제공해왔다. 뿐만 아니라, 난민들에게 응급처치법 교육·제빵봉사활동 지원 그 외에 각종 행정 등을 지원하며 난민들의 한국사회 안착에 적극 노력하는 등 다방면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 이번 난민들의 적십자봉사회 가입은 그간 적십자와 한국으로부터 받아왔던 나눔을 조금이나마 되 베풀고자 하는 일환으로 이루어졌다. 이에 따라, 난민봉사회는 추후 적십자봉사회와 함께 지역사회 취약계층에 대한 다양한 물적·인적 봉사활동 등을 실시하게 될 예정이다.

□ 적십자사봉사회 부평지구협의회 장명은 회장은 “부평 난민 지원에 지역 여러 기관의 도움과 협조에 깊은 감사드리며 봉사원으로서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하였다.

□ 희망풍차 네트워크는 지역 내 인도주의 사업 활성화와 지역 구성원의 참여 확대를 위한 새로운 적십자 운동체를 말하며 적십자봉사회, RCY, 후원조직, 전문가그룹, 시민참여단 등으로 구성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