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학초 RCY단원에서 시작된 새늘봉사단,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에 기부금 1백만원 쾌척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회장 이경호)는 8월 13일(목) 초․중․고등학생과 학부모로 구성된 가족단위 봉사단체인 ‘새늘봉사단’으로부터 기부금 1백만원을 기부받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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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늘 봉사단은 2016년 선학초등학교 RCY단원과 학부모로 시작한 가족봉사단이다. 현재 학생과 학부형 60여명으로 구성되었으며 그간 산불지역 소방관 위문, 연말 연시 취약계층세대 지원, 지역내 사회복지시설 위문, 무료급식 활동 참여 등 꾸준한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새늘 봉사단은 작년 12월 28일에 겨울철 취약계층을 위해 고사리 손으로 모은 회비로 라면100박스(170만원)를 마련하여 대한적십지사 인천지사에 기부한 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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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윤정 대표는 “어려운 이웃을 돕고 싶은데 코로나19로 인해 봉사단 활동이 힘들었다”며 “요즘 코로나19와 수해로 어려움을 겪는 분들이 많은데 대한적십자사에서 이번 성금을 그런 어려운 분들을 돕는 일에 대신 잘 써주셨으면 좋겠다”며 기부목적을 밝혔다.

이경호 인천지사 회장은 ‘우리민족은 어려운 때 더욱 빛나는 상부상조의 미덕을 발휘했다’며 뜻 깊은 기부에 감사하고 긴급재난구호활동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