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 고사리 손 정성 모은

RCY 우정의 선물상자 ’제작 봉사활동 실시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회장 이경호)는 7월부터 11월까지 인천 관내 초.중.고등학교 206개교에서 ‘우정의 선물상자’ 3,700박스를 제작하여 저개발 국가 및 국내 취약계층 또래 청소년에게 전달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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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6(목)에는 인천문남초등학교에서 RCY단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정의 선물상자 제작과 더불어 적십자사 인도주의 교육을 진행하였다.

우정의 선물상자는 제1차 세계대전 중 미국, 캐나다, 호주의 청소년들이 전쟁의 고통에 시달리는 각국 친구들에게 자발적으로 학용품, 의료용품 등의 구호품을 담은 “선물상자(GIFT BOX)"를 만들어 보낸 것이 유래했다. 대한적십자사에서도 1991년도부터 청소년적십자 단원들이 재난과 빈곤으로 고통받는 세계 곳곳의 어린이들에게 우정을 담은 선물을 제작하여 현재까지 러시아, 몽골, 미얀마,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등 47개국에 20여만 상자를 전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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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사인천지사는 온 세계 청소년이 함께 성장하자는 의미에서 2019년에 ‘온 세계 청소년과 Together(두개 더)’라는 프로그램 등을 통해 제작한 3,000개의 우정의 선물상자를 지진과 쓰나미로 재난 피해를 입은 인도네시아 팔루 지역에 RCY단원, 지도교사, 기부자 대표, 인천지사 임직원 등으로 구성된 대표단이 방문하여 직접 전달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