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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난구호]
준비된 응급처치 발빠른 대처, 응급상황 속 생명을 구하다!
작성자 운영자 작성일 2021-07-26 조회 480

준비된 응급처치 발빠른 대처,

응급상황 속 생명을 구하다!

-대구도시철도공사 영웅들과 황미희 응급처치전문강사 이야기-

7.20[)/대구도시철도 2호선문양역

 

최근 대구 더위만큼 핫한 사람들이 있다. 바로 대구도시철도 2호선 문양역에 근무하고 있는 김은환 차장과 박성민 주임이 화제의 주인공들이다.

12일 오전 829. 문양역 에스컬레이터를 이용하는 50대 승객이 갑자기 의식을 잃고 뒤로 쓰러지자 cctv로 상황을 지켜보던 박성민 주임은 재빠르게 달려갔고 심폐소생술을 진행했다.

역내에 비치되어 있는 자동제세동기(AED)를 들고 현장에 도착한 김은환 차장은 상황을 목격한 시민의 신고로 연결된 119상황실 안내에 따라 자동제세동기 사용과 심폐소생술을 이어갔다. 승객은 의식을 되찾았고 119구급대원에 인계했다.

8분이라는 골든타임, 두 영웅은 어떻게 응급처치를 해낼 수 있었을까.

생명을 구한 두 영웅은 사전에 받아왔던 응급처치교육과 사내 매뉴얼 덕분인 것 같다. 당연한 일을 했을 뿐이다라고 입을 모아 말했다.

대구도시철도공사는 전국 도시철도 가운데 최초로 안전업무 인증을 도입하고, 응급환자에 대처할 수 있도록 체험교육을 강화해오고 있다.

매년 발생하는 응급상황을 대비해 시민안전을 지키고자 2014년부터 안전능력인증제는 안전장비 사용법과 위급상황 발생 때의 조치요령 등을 익혀 안전업무 전반에 대해 역직원의 역량을 평가 및 발전시키고 있으며 현재까지 역직원 전체 756명 중 500(66%)가 인증을 받았다.

또한, 환자 발생 때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전능력을 키우고자 20192월에는 대한적십자사 대구광역시지사와 MOU를 체결하였으며, 91개 지하철 역사 직원과 사회복무요원에게 적십자 소속 응급처치 강사들이 찾아가는 교육을 연 2회 실시하면서 안전교육 강화에 힘써왔다.

촉각을 다투는 현장에서 생명을 구한 두 영웅 및 관계자들과 지하철 역사에서 직원들의 안전교육을 담당했던 대구적십자사 응급처치강사봉사회 황미희 고문이 함께한 자리에서 당시 긴박한 상황과 대처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당황할 수 있는 상황임에도 초기대응을 침착하게 잘해냈다. 누구나 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하지만 그 상황에 직면하면 아무나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다시민의 발인 대구도시철도공사를 이용하는 승객들은 안전에 이토록 힘쓰고 있는 직원들 덕분에 지하철, 지상철을 믿고 이용할 수 있을 것이다고 황 고문은 두 사람에게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날씨가 무더워지는 여름이면 기존질환 뿐만 아니라 온열질환으로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도시철도 역사나 전동차 안에서 응급상황이 빈번하게 발생할 수 있다며 김 차장은 이번에는 남성분이 쓰러졌기에 대처에 큰 곤란함은 없었는데, 만약 여성이 쓰러졌다면 어떻게 해야할지 난처하다고 고민을 밝혔다.

이에 황 고문은 남자든 여자든 당장 생명을 구해야하는 사람일 뿐이다. 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은 걸 잘 안다이와 같은 질문을 미투 운동 이후에 많이 받아오는데, 만약 남녀 상관없이 누군가 쓰러졌고 응급처치를 해야한다면, 주변에 계시는 시민들에게 부탁해 등을 돌려 가림막을 만들 수 있게 지시하고, 손수건이든 옷가지를 이용해 덮는다면 최소한 위급상황에 처한 환자의 인권을 보호할 수 있지 않을까라고 답했다.

자리에 함께 한 박준석 강창관리역장은 앞으로도 대한적십자사와의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한 교육을 통해 응급처치가 필요한 실제상황에서 빠르게 판단하고 행동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해 나갈 것이다는 포부도 전하면서 응급처치 강사와 교육생 사이의 대화가 더욱 무르익어갔다.

재난 및 안전에 대한 국가적, 국민적 관심이 제고되고 있는 상황에 응급처치는 언제, 어디서, 누구에게나 필요한 상황이 오면 행동 할 수 있어야 한다.

실생활에서 겪을 수 있는 다양한 응급상황을 가정해 상황에 맞는 응급처치를 미리 익혀놓는다면 우리 사회 속에 많은 영웅들이 자연스럽게 키워질 수 있지 않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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