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적십자사 대구광역시지사 여성봉사특별자문위원회(위원장 김영란)는 9월1일(목, 09:00~16:00) 지사 별관에서 ‘2016 적십자 바자’를 성황리에 마쳤다.

▢ 이번 바자는 지난 1981년 시작돼 올해로 36회를 맞는 행사이며, 바자 수익금은 장학금, 주거환경개선, 사랑의 밑반찬 등 희망풍차 4대 취약계층(아동‧청소년, 어르신, 이주민, 위기가정)을 지원하는데 사용된다.

▢ 바자회 물품은 자문위원들이 산지를 찾아 직접 엄선한 농수산품이며, 추석을 앞둔 시민들이 선물용 등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진부령 특산품인 황태, 완도 특산품인 다시마, 마산 특산품인 갈치젓 등 총16종의 물품으로 구성됐다.

▢ 십 년째 바자 단골이라며 구운 김 20상자를 구매한 한 시민은 “우리 식구도 먹고, 추석 선물로도 활용하는데 맛도 좋고 가격도 시중가보다 저렴해 매년 바자회장을 찾는다”며 양 손 가득 물품을 들고 웃음을 보였다.

▢ 이번 바자에서는 대구시, 대구시교육청, 대구은행, 아진산업 등 지역을 대표하는 기관 및 단체에서도 물량을 대량으로 구입해 바자를 적극 후원하였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