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

아동 · 청소년 『마음 톡톡』 혹서기 심리지원

9.13 (금) / 울산적십자

울산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센터장 윤명주)는 8월 13일부터 9월 11일까지 울산 내 아동돌봄시설 지역아동센터 외 8곳, 109명 대상으로 혹서기 심리지원 ‘마음 톡톡(Talk Talk)’ 집단프로그램을 실시했다.

‘마음 톡톡(Talk Talk)’ 집단프로그램은 아동·청소년 대상 혹서기에 지속되는 무더위 및 집중호우 동안 발생할 수 있는 심리적 어려움을 대한 심리지원을 통해 감정 대처방식을 습득하고 심리안정화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마음톡톡 프로그램 내용은 혹서기 대처 안전교육, 현재 기분을 부채에 표현하여 자신의 감정을 소개할 수 있는 ‘표정 부채’, 감정을 인식하고 조절할 수 있는 ‘감정 신호등’으로 구성되었으며, 울산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에서 제공하는 ‘마음구호키트’를 활용하여 심리안정화 기법을 배울 수 있는 시간도 진행됐다.

윤명주 울산광역시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장은 “극도로 더운 날씨와 갑작스런 호우로 심리적 어려움을 가진 아동·청소년의 심리적 안정화를 위해 찾아가는 집단프로그램으로 혹서기 심리지원을 제공하였다. 앞으로도 재난에 대해 심리적 어려움을 가진 이들이 트라우마를 극복하고 잘 이겨낼 수 있도록 울산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가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