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 활동가 대상

역량교육 개최

4.12(금) / 울산적십자

울산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 (센터장 윤명주)는 12일, 재난심리활동가 울산적십자 대강당에서 심리적 응급처치(PFA) 과정을 개최했다.

대한적십자사에서 개최하는 심리적 응급처치 교육은 재난이재민·재난취약계층 등 정서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한 접근법 및 대화법을 교육하여 일상생활로의 복귀를 돕는 방법을 교육하는 과정이다.

재난관리책임기관이자 재해구호 전문인력 양성 교육기관으로 지정되어 있는 대한적십자사에서 연간 전 국민을 대상으로 보급하고 있는 재난안전교육 중 하나이다.

이번 교육에서는 활동가 30명을 대상으로 진행하였으며, 주요 교육 내용으로는 PFA 의미, 위기사건과 반응, PFA 역할극, 자기돌봄 등으로 구성되었다.

울산적십자사 관계자는 “빠른 심리적 응급처치는 트라우마를 예방하고 일상회복을 돕는다. 이번 기회로 울산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 소속 활동가들이 심리적 응급처치를 제공하여 재난경험자 도와주고 자신의 위기사항을 잘 대처하길 바란다.”고 전했다.